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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1-11 17:47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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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경산, 손찬익 기자] 이승민 /what@osen.co.kr


[OSEN=경산, 손찬익 기자] '아기사자' 이승민이 데뷔 첫해를 되돌아봤다.

대구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승민은 1군 마운드에 7차례 올라 1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84. 지난달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데뷔 첫승(5⅔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의 기쁨을 만끽한 데 이어 25일 KIA를 상대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올 시즌 퓨처스팀의 키워드는 선발진 육성"이라고 말한 허삼영 감독은 이승민의 성장에 만족을 드러냈다.

그는 "이승민은 포수가 운영하기 좋은 투수다. 제구 난조가 없고 자기 공을 던질 줄 아는 투수다. 무엇보다 타자와 승부할 줄 안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 원하는 대로 잘 던진다"고 평가했다.

또 "시즌 초반보다 확실히 좋아졌다. 다재다능한 선발 투수다. 현재 모습이 전부는 아니다. 기량을 연마한다면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11일 오후 경산 볼파크에서 만난 이승민은 "처음 1군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엄청 긴장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내 강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쉽다. 잘 던지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러다 보니 더 안 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1군 첫 등판 후 퓨처스에서 선발 경험을 쌓고 다시 올라갔을 때 긴장도 덜 하고 여유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승민에게 입단 동기 허윤동은 선의의 라이벌이자 좋은 친구. 그는 "야구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치고 서로 잘 던지면 '야식은 네가 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든든한 선배들의 조언은 이승민이 무럭무럭 자라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는 "강민호 선배님의 리드대로 던지니까 좋은 결과가 나왔다. 선배님께서 '시즌 후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오승환 선배님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무게도 무게지만 티셔츠가 흠뻑 젖을 만큼 열심히 하신다"고 엄지를 세웠다.

기교파 이승민은 구속 향상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솔직히 구속에 대한 욕심은 있다. 140km 정도까지 끌어 올리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올 시즌 대체 선발로 나섰던 그는 풀타임 선발 요원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솔직히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게 목표다. 현재 가진 구종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고 싶다"는 게 이승민의 말이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와 투타 대결을 펼쳐보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이정후 선배님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손꼽히는 강타자 아닌가. 개인적으로 홈런 타자보다 이정후 선배님 같은 타자가 더 까다롭다. 올 시즌 상대해보고 싶었는데 키움전 등판 기회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년에는 팬들께 좀 더 믿음을 줄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what@osen.co.kr

[OSEN=인천, 곽영래 기자]김원형 신임 감독이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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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김원형(48) SK 와이번스 신임 감독이 FA 선수 영입에 대한 바람을 꺼냈다.

김 감독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감독 취임 간담회에서 선수단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첫 번째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두 번째는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강조하는 것은 새로운 선수들도 낯선 환경에서 잘 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올해 FA 영입에 대한 의견을 꺼냈다. 신중하게 생각하던 그는 “내 생각에는 투수를 보강해야 한다. 그런데 올해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을 살펴보면 투수가 마땅치 않다. 다음으로 타선 보강을 생각하고 있다. 구단과 이야기를 해 선물 받고 싶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6일 김 감독을 와이번스의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SK는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로 은퇴 후 수석 코치와 투수 코치를 역임하며 SK, 롯데, 두산 등 3개 구단에서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SK에 오랫동안 몸 담으며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팀 분위기 쇄신 및 재건에 적임자로 판단해 김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신임 감독에게 구단이 FA 선물을 안겨줄지 관심도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SK는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후 2019년 정규 시즌 2위로 마쳤고 올 시즌에는 9위로 떨어졌다. 변화가 필요했고, 내년에 도약을 노린다. 손봐야할 점들이 꽤 보이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SK는 2018년 우승을 했고, 2019년 정규 시즌 2위로 강 팀이다. 올해 주축 선수가 빠지는 등 안 좋게 끝났는데 안타깝다. 그래도 희망적인 생각을 많이 했다”며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김 감독은 “오늘 하루하루 충실하게 보내라. 그러면 시즌 종료 후 결과가 펼쳐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쉽게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올해 5선발을 정비해야 하고, 불펜 쪽에서는 기존에 좋았던 선수들이 회복래서 잘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타선에서는 한동민이 풀타임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등 팀 전력 개선점에 대해 고민했다.

/ knightjisu@osen.co.kr

▶ 화이자 백신 연말 접종…국내 치료제 '순항'
미국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최대 6억 회분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르면 연말부터 자국민 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업체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가 4~5일 내에 바이러스를 사멸시켰다"고 밝혀 올해 안에 정부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불복은 나라망신"…문 대통령과 내일 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은 망신 그 자체"라면서도 정권 인수 계획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외국 정상들과 전화 통화에서 '미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고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과는 내일 통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석열 지지율 첫 1위…"사퇴하고 정치하라"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24.7%를 얻어 처음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월성1호기' 원전 수사는 정치적 목적이 있다며 "윤 총장은 차라리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 '드론 택시' 첫선…서울~인천공항 20분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 택시'가 국내 최초로 서울 여의도 하늘을 7분간 비행하며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 드론택시가 정부 계획대로 5년 안에 상용화되면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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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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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오늘(11일) 오후 6시 정규 6집 '트레이스'(Trace)를 발매한다. 2013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 수록된 '고독의 의미' 앨범을 발표한 이후 이적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비롯한 OST 작업을 거쳐, 2017년부터 '흔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나침반'이 수록된 '흔적 part.1', '숫자'가 수록된 '흔적 part.2'를 발표했던 이적은 마침내 흔적 프로젝트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는 정규앨범 '트레이스'로 돌아왔다. 이적의 음악 파트너인 공동 프로듀서 양시온과 기타리스트 임헌일이 가세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돌팔매'(feat.김진표)를 비롯해 '물', '웨일 송'(Whale Song', '흔적', '숨', '한강에서', '민들레, 민들레', '밤', '숫자', '준비', '나침반', 그리고 코로나 위로송 '당연한 것들'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돌팔매'는 1995년 데뷔한 패닉을 함께했던 김진표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왼손잡이'의 25년 후 버전이라고 밝히기도 한 이 곡은 김진표의 피처링으로 두 사람이 15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물'은 이적이 콘서트에서 물을 마실 때마다 늘 엄청난 환호성이 들려와 농담처럼 "이렇게 좋아하시니 언젠가 '물'이라는 노래를 만들어야겠다"라고 말한 것이 실현되어 탄생한 곡이다. '콘서트 환장송'이라는 별칭처럼 공연 때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낼 펑키하고 파워풀한 노래이다.



수천km 떨어진 고래들이 서로의 소리로 교신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만든 '웨일 송', 인생 전체를 관조하는 따스한 시선으로 흔적 프로젝트의 방점을 찍는 곡 '흔적', 섹시한 질감의 록 블루스 넘버 '숨', 영화 같은 장면이 그려지는 '한강에서'가 수록됐다.

이외에도 리듬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이적의 매력이 담긴 '민들레, 민들레', 이적의 실험적 작법으로 탄생한 발라드 '밤', '흔적 Part.2'의 타이틀곡이었던 '숫자', 모두의 마음속에 담긴 의문을 철학적으로 노래한 '준비', '흔적 Part.1'의 수록곡이었던 '나침반', 올해 발매한 '당연한 것들'까지 포함됐다.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이후 긱스, 카니발 등 그룹을 결성하고 독특한 음악 화법을 통해 우리 시대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온 이적은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애플이 독자 설계한 반도체 칩을 넣은 PC 제품을 내놓으면서 기존 인텔과 AMD가 장악하고 있는 PC 반도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있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EPA 연합뉴스
애플이 14년 만에 인텔과 결별을 선언했다. 애플이 독자 설계한 반도체 칩을 넣은 PC 제품을 내놓으면서 기존 인텔과 AMD가 장악하고 있는 PC 반도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신제품 발표 행사 ‘한 가지 소식이 더’(One more thing)를 열고 애플이 직접 설계한 ‘애플 실리콘’ 칩셋인 ‘M1’과 이에 기반을 둔 신형 노트북 맥북 에어, 맥북 프로, 소형 데스크톱 맥미니 등 3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신제품은 다음주 중 출시될 예정이며 이날부터 미국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애플은 그동안 반도체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품을 아웃소싱해 오면서 아이폰·아이패드·맥·에어팟 등 전자기기 제국을 만들어 왔다. 2010년부터 아이폰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을 자체 생산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데스크톱과 랩톱(노트북) 등 PC 제품에는 인텔 반도체를 탑재해 왔다. 애플이 PC에서도 자체 반도체를 설계하려는 이유는 인텔 등 외부 의존도를 줄이면서 자체 매출을 확대하고 동시에 기기 성능을 끌어올리려는 계획으로 해석된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다른 애플 기기와 손쉽게 소프트웨어를 호환할 수 있는데다 그동안 축적한 반도체 설계·개발 기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이용자 측면에선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을 번거로운 전환 과정 없이 PC 제품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고 개발자 측면에선 PC용, 모바일용으로 따로 앱을 개발하지 않아도 돼 효율적이다. 애플에 따르면 PC 중앙처리장치(CPU) 중 최초로 대만 TSMC 5나노미터(㎚) 공정에서 제작된 M1이 탑재된 PC 제품은 인텔 중앙처리장치(CPU) 내장 PC 대비 ▲속도 2.5배 ▲전력 효율 25% ▲그래픽 성능 3.5배가 개선됐다.

애플이 독자 개발한 첫번째 PC 프로세서 ‘M1’이 탑재된 맥 3종을 공개했다.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은 과거 10년 간 12건의 반도체 관련 기업을 인수했다. 1999년과 2008년 각각 인수한 반도체 개발 및 기술개발 업체 레이서그래픽스와 PA세미의 수백명의 인력으로 시작한 애플의 반도체 사업부는 현재 수천명 규모의 반도체 엔지니어 집단으로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반도체 사업부는 현재 각종 반도체 칩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생산할 만큼 공학적인 깊이와 전문성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자체 반도체 기술을 강화하면서 점차 외주를 준 사업을 되찾으려는 애플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애플은 M1 공개와 함께 향후 2년에 걸쳐 PC 제품에 들어가는 애플 실리콘을 인텔 기반이 아닌 경쟁사인 ARM 기반으로 설계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인텔과 AMD가 장악하고 있던 PC 반도체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애플이라는 ‘큰 물주’를 놓친 인텔은 직격탄을 맞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이 맥 컴퓨터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중단함에 따라 연간 매출액의 2∼4%에 해당하는 20억 달러(약 2조 2000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을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PC 1768만대를 출하해 세계시장 점유율 6.6%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탈(脫) 인텔’을 통해 90억 달러 규모(지난해 기준)의 매출을 더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도 애플이 설계한 애플 실리콘의 위탁생산 업체로 대만TSMC를 낙점하는 바람에 업계 1·2위인 TSMC와 삼성전자 사이의 반도체 파운드리 경쟁 구도 역시 삼성전자에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의 ‘바잉파워’(Buying Power)도 더욱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애플을 중심으로 반도체 부품 생산업체들의 수직 계열화 경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2017년 애플이 자체 영상처리장치(GPU) 생산에 나서자 애플에 GPU를 납품해 왔던 영국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는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사모펀드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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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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