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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0-24 10:26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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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오는 27일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정하려던 방침에서 한 발 물러났습니다.

정부의 자체 여론 수렴 결과, 안전성 우려가 쇄도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이미 몇 년 전부터 '해양방류' 방침이 사실상 결정돼 있었다는 전문가 주장도 나왔습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 위한 일본 정부의 결정이 미뤄졌습니다.

당초 오는 27일이 유력했는데, 이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가지야마 히로시/일본 경제산업상 : "27일에 정부 방침 결정은 안 합니다. 좀 더 검토를 깊게 해서 적절한 시점에 정부가 책임을 지고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일본 정부가 4개월 동안 진행한 여론수렴 결과가 공개된 직후 나왔습니다.

"삼중수소 등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2천700건.

'국민적 합의가 없었고, 국제사회의 비판도 피할 수 없다'가 1천4백 건.

'후쿠시마 어민 피해로 이어질 거'라는 응답도 1천 건이나 됐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어민 : "(오염수 방류는) 시기상조 아닙니까. 아직 사고 나고 10년도 지나지 않았어요. 아무 것도 해결된 게 없다고요."]

이런 가운데 이미 몇 년 전에 오염수 '해양방류'가 결정돼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오염수 처분 방법 논의에 참여했던 한 교수는 "전문가 소위원회 설치 초기부터 논의 내용이 제약됐다", "이대로라면 뻔한 결론이 내려질 걸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야마 료타/후쿠시마대학 교수 : "정치적인 판단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방류 대책) 논의가 충분하지 못했던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어민 등에 대한 대규모 피해 보상안을 내놓을 걸로 전해졌습니다.

'해양방류' 결정 전에 이른바 '당근'을 제시해 반대 여론을 줄여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안재우

황현택 (news1@kbs.co.kr)
23일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 대대적 개최
中 주석 2000년 장쩌민 이후 20년 만에 연대 올라
"중국은 평화 사랑하는 민족…美침략 맞서려 참전"
"가난할 때도 美이긴 中, 미국 두려워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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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AFP)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예상을 깨고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참전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연설에 나섰다. 시 주석은 과거 중국이 미국과 국력 차이가 컸을 때도 전쟁에서 승리한 만큼 국력이 커진 현재의 중국이 미국의 눈치를 볼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23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항미원조는 한국전쟁의 중국식 표현으로, 중국은 한국전에 참전해 미국군과 한국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1950년 10월 25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한다.

애초 항미원조 70주년 기념식은 미·중 갈등이 치열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대대적으로 치러지지 않으리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시 주석이 이날 미국을 정조준해 견제 발언을 쏟아냈다. 중국 지도자가 항미원조 기념행사에 직접 연설한 건 2000년 장쩌민 주석 이후 20년 만이다.


시진핑 주석은 23일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 연설에 나서며 미국을 정조준했다(사진=AFP)
시 주석은 40여 분가량 이어진 연설에서 6·25 전쟁에 대해 “미국의 침략에 맞선 정의로운 전쟁”이라며 “미국 정부는 글로벌 전략과 냉전 사고에 근거해 북한 내전에 간섭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지만 제국주의 침략에 맞서 정의로운 전쟁에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당시 중국과 미국은 국력 차이가 컸다. 이처럼 비대칭적이고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 인민지원군은 조선군과 긴밀히 협조해 5차례 전투를 치렀다”며 “서구 침략자들이 수백 년 동안 동방의 한 해안에 대포 몇 대만 두면 한 나라를 점령할 수 있다는 생각을 깨뜨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우호도 강조했다. 시 주석은 “항미원조 전쟁에서 북한군은 중국군과 생사를 함께하며 우정을 다졌다”며 “험난한 전쟁 중 조선노동당은 중국 인민지원군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중국 공산당과 인민해방군을 대표해 조선노동당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2017년 11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기업 대표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악수를 하는 모습(사진=AFP)
시 주석은 현재 미·중 갈등 국면에서도 과거 항미원조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오늘날 중국은 두 개의 백 년(중국 공산당 창당 100년인 2021년과 신중국 건국 100년인 2049년) 목표 달성의 중요한 역사적 교차점에서 전면적으로 샤오캉(모든 국민이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것) 사회의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항미원조 전쟁의 고난을 뚫고 거둔 위대한 승리를 기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발전을 위해 강력한 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발전시키려면 반드시 부국(富國)과 강군(强軍)이 필요하다”며 “중국군은 세계 평화를 지키는 확고한 힘이 될 것이며 패권을 행하거나 확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헀다.

또한 시 주석은 미국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시 주석은 “평화와 협력은 전 세계의 시대적 과제이기에 중국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단호히 거부한다. 중국은 영원히 패권주의, 제국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연설을 두고 중국이 더는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환구시보는 “항미원조가 오늘날 중국인에게 남긴 중요한 유산은 중국이 가난할 때조차 미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웠다는 것”이라며 “오늘날 이미 강대해진 중국이 미국의 탄압을 두려워할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중국 퇴역군인사무부에 따르면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군은 240만 명으로 그 중 19만 명이 숨졌다.

[스포탈코리아=수원] 김성진 기자=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수원 삼성은 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선사했다. 지난 9월 수원의 제6대 감독으로 부임한 박건하 감독의 손편지다.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경기장에 입장한 팬들은 엽서 크기의 작은 종이를 하나씩 받았다. 박건하 감독이 직접 쓴 편지였다.

수원은 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맞춰 손편지를 제작했다. 수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주장인 염기훈의 손편지를 배포했다. 올해는 박건하 감독님의 손편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은 박건하 감독에게 의미가 깊은 날이었다. 수원의 창단 멤버로 레전드인 그는 수원 감독으로 취임한 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홈팬들을 만났다. 그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수원 홈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나 최근 1단계로 조정되면서 팬들을 만난 것이다.

박건하 감독은 “빅버드에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한 뒤 “오늘이 부임 후 첫 만남이자 올 시즌의 마지막이라 무척 아쉽기도 합니다”라며 뒤늦게 홈팬들을 만난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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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2020시즌 동안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믿음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한 뒤 “더욱 강하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푸른 함성으로 가득 찬 이곳 빅버드에서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수원을 강한 팀으로 다시 만들어 내년에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수원은 박건하 감독 취임 후 반전을 이루었다. K리그2 강등을 걱정했을 정도로 부진했지만, 박건하 감독 취임 후 3승 2무 2패를 하며 부진을 끊고 잔류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잔류 확정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달라졌다. 박건하 감독은 성남전을 마친 뒤 “좀 더 강하게 압박하면서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공격하는 것을 요구했다.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고 내년에는 지금보다 좀 더 강하고 변화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원은 K리그1 일정을 1경기 남겼지만, 잔류를 확정한 만큼 사실상 마무리했다. 그러나 11월부터 AFC 챔피언스리그가 재개해 또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 박건하 감독은 “외국에서 하는 경기고 지금보다는 조금 더 조직적, 정신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상대하는 팀들은 강하다. 그런 부분을 다듬고 수비가 안정되어야 한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원정서 패하며 우승 헹가래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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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서 패한 NC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 뉴시스

프로야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가 최하위 한화 이글스의 매서운 고춧가루에 우승 확정 기회를 또 다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NC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서 6-11로 패했다.

만약 이날 승리를 거뒀다면 광주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창단 첫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NC는 믿었던 외국인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4이닝 10피안타 1사구 8탈삼진 7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무너진 충격을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이날은 NC의 우승 확정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NC 다이노스의 김택진 구단주(엔씨소프트 대표)가 직접 경기장을 찾았지만 한화전 패배로 지난 21일 광주 원정(우천 취소)에 이어 또 한 번 헛걸음을 하게 됐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홈에서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터뜨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점이다.

NC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2위 LG와 홈경기를 치른다. 만약 이날 승리하면 매직넘버 2개가 동시에 사라지면서 우승이 확정된다.

한화전 패배로 아쉬움을 남기긴 했어도 2011년 창단 이후 10년 만에 첫 우승을 홈에서 확정 짓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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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올 시즌 LG와의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다. ⓒ 뉴시스

하지만 올 시즌 LG를 상대로 4승2무9패로 철저하게 밀리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2위를 확정짓고자 하는 LG 역시도 총력전으로 나설 것이 유력시 되고 있기 때문에 또 다시 우승 확정 날짜가 뒤로 미뤄질 수도 있다.

만약 LG를 상대로 홈에서 패한다면 우승 확정일은 오는 27일 삼성과의 홈경기로 밀리게 된다. 이날은 LG가 경기가 없기 때문에 NC가 승리해야 만이 우승이 확정된다.

NC로서도 한국시리즈 모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우승을 확정 짓는 것이 좋다. 두 차례 홈경기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다면 원정 3연전으로 넘어가게 된다.

특히 29일과 30일에는 부산 원정에 나서는데, 롯데가 안방서 경남 라이벌의 우승 헹가래를 순순히 허락할리 없다.

우승 확정이 시급한 NC가 올 시즌 LG전 열세를 만회하는 승리로 홈팬들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BTS·블랙핑크·엑소·샤이니 한복 황이슬 작품
뉴욕타임즈, 전주 ‘리슬한복’ 황이슬 언급
황 디자이너, 생활 속 한복문화 활성화 앞장

블랙핑크의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블랙핑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 한복디자이너가 세계적인 언론매체인 뉴욕타임스에 소개됐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샤이니, 엑소 등 최근 K-팝 스타들이 한복을 입는 현상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사에서 K-팝 스타들이 한복을 착용한 이면에는 젊은 감각으로 전통을 재해석한 한복 디자이너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표적으로 황이슬(33) 디자이너를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은 보통 명절에 입곤 했지만, 한국의 현대 디자이너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있다”면서 “K-팝의 인기에 힘입어 블랙핑크의 제니가 한복을 입고 공연했을 때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BTS의 지민이 입은 한복은 디자이너 황이슬이 디자인했다”면서 “한복은 K-팝 인기의 흐름을 타고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황이슬 디자이너는 생활한복 브랜드인 ‘리슬’을 운영하며, 모던 한복·신한복이라고 불리며 현대적인 미감이 가미된 생활한복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2018 멜론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한 BTS의 지민이 착용한 바지 ‘사폭 슬랙스’가 그녀가 디자인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명성을 얻었다.


황이슬(33) 한복 디자이너

방탄소년단의 무대의상도 황 디자이너가 맡았다.

전 세계 52개국에 생활한복을 판매 중인 황 디자이너는 최근 혼성그룹 KARD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SNS(인스타그램) ‘좋아요’ 23만개, 댓글 1,000개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 칠레 등 남미 쪽에서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전주 한복다울 마당 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한복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달 16∼18일부터 열린 한복 문화주간 ‘전주 한복 오감’ 행사의 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황이슬 대표는 “한복이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어 무척 뿌듯하다”면서 “제 궁극적인 목표는 체형·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기는 일상복으로써의 한복을 만들어 한복의 생활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 리슬 한복이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멋과 전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능력 있는 한복디자이너의 활동을 돕고 한복의 일상화와 와 세계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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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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