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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0-14 14:06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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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애틀랜타가 21년만의 월드시리즈를 향한 진격을 이어갔다. 타선을 앞세워 또 다저스를 무너뜨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접전 끝에 8-7로 승리했다.

프레디 프리먼(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이 결승홈런을 터뜨렸고, 선발 등판한 이안 앤더슨은 4이닝 1피안타 5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구원투수로 나선 타일러 마첵이 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승을 챙겼다.

애틀랜타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연승, 1999시즌 이후 21년만의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2승 남겨뒀다. 반면, 다저스는 남은 5경기에서 4승을 따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3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전개한 애틀랜타는 경기 중반 타선이 위력을 발휘, 분위기를 가져왔다. 애틀랜타는 4회초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볼넷으로 출루해 맞은 무사 1루서 프리먼이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기선을 제압했다.

주도권을 가져온 애틀랜타는 이어 5회초를 빅이닝으로 장식했다. 1사 1루서 크리스티안 파체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린 애틀랜타는 이어진 1사 1, 2루서 프리먼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와 기세를 이어갔다. 애틀랜타는 다저스 마운드가 난조를 보인 틈을 타 만든 1사 만루서 나온 마르셀 오즈나의 밀어내기 볼넷, 오즈하이노 알비스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격차를 6점까지 벌렸다.

7회초 2사 1, 2루서 댄스비 스완슨이 1타점 2루타를 때려 7점차까지 달아난 애틀랜타는 7회말에 첫 실점을 범했다. 1사 1, 2루서 코리 시거에게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스리런홈런을 허용한 것.

애틀랜타는 경기 막판에도 위기를 맞았다. 애틀랜타는 9회초 알비스가 솔로홈런을 때려 5점차로 달아났지만, 9회말 투입한 조시 톰린이 맥스 먼시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는 등 3실점, 2점차로 쫓겼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애틀랜타였다. 애틀랜타는 9회말 2사 상황서 마무리투수로 기용한 마크 멜란슨마저 2사 1루서 코디 벨린저에게 1타점 3루타를 허용했지만, 1점차로 쫓긴 상황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따내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초미세 물방울이 대량으로 정전분무되는 모습[자료 KAIS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기능이 있는 초미세 물방울의 대량 생성이 가능해졌다.

KAIST는 이승섭 기계공학과 교수팀 등이 OH 래디컬을 함유한 마이크로·나노 크기의 초미세 물방울을 만드는 '정전 분무'(electrostatic atomization)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력한 산화력(살균·소독·분해하는 능력)을 가진 OH 래디컬은 세균과 바이러스 살균 기능이 있지만 인체에는 해를 끼치지 않는 천연물질이다. 그러나 공기 중에서는 수명이 매우 짧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점 때문에 OH 래디컬을 물방울 안에 가둬 수명을 늘려 살균에 사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됐다.

OH 래디컬을 함유하는 초미세 물방울은 일본 파나소닉의 '나노이' 기술이 가장 앞서있다. 파나소닉은 나노이 기술로 만들어진 초미세 물방울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살균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를 올 7월 말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나노이 기술은 공기 중의 수분을 차가운 금속 팁 위에 응결시켜 정전분무 하는 방식이다. 생성되는 초미세 물방울의 양이 적고 인체에 해로운 오존이 발생되는 단점이 있다.


다른 모양의 초미세 노즐 어레이에서 초미세 물방울이 대량으로 정전분무되는 모습[자료 KAIST]
이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멤스(MEMS) 기술로 제작된 폴리머 재질의 초미세 노즐을 이용해 정전분무 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정전분무가 오존 발생 없이 안정적으로 구현되고 초미세 물방울을 대량으로 생성할 수 있다. 연구팀은 현재 초미세 물방울의 양산이 가능한 `폴리머 초미세 노즐 정전분무'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용 공기정화기를 개발 중이다.

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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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식사를 즐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안긴 가운데, 확진 판정 직전에는 동료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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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호날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스웨덴과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뛰지 않는다며"며 "현재 호날두는 자가 격리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수십 명과 함께 앉아 회식을 즐기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 호날두를 비롯해 페페(37·FC포르투), 주앙 칸셀루(26·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선수들이 미소를 지었으나, 이후 호날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불안감이 커진 상태다.

일단 호날두를 제외한 다른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몸 상태를 꾸준히 체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포르투갈은 오는 15일 스웨덴과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현재 같은 조 프랑스와 함께 2승 1무(승점 7)를 기록 중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존보다 강력한 ‘하이드록실 라이칼’, 공기 노출 시 변질되는 문제
이승섭 카이스트 교수팀, 물방울에 물질 가둬 뿌리는 방식으로 해결
"日 유사 기술보다 앞서… 스프레이·공기정화기 시제품 개발 중"


위쪽의 폴리머 노즐을 통해 작은 물방울이 대량으로 분무되는 모습./카이스트 제공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는 국산 살균 스프레이의 양산 기술이 나왔다. 연내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를 서두르겠다는 계획이다.

카이스트(KAIST)는 이승섭 기계공학과 교수와 정지훈 박사 연구팀이 초미세 물방울을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정전 분무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살균 스프레이가 시중에 나오고 있지만, 살균 물질이 인체에도 해를 입히기 때문에 사물 표면에만 뿌리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하이드록실(OH) 라디칼’이라는 물질을 활용했다. 기존 살균 수단인 오존과 염소보다 살균력이 강하면서도 인체에는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 천연물질이다. 하지만 공기 중에서 화학반응이 활발히 일어나 다른 물질로 쉽게 변해 그간 사용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폴리머(분자들이 반복적인 구조로 결합된 화합물) 재질로 마이크로미터(μm·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초미세 노즐을 만들었다. 이 노즐을 이용하면 하이드록실 라디칼을 작은 물방울 안에 가둬 분무할 수 있다.

지난 7월 일본 파나소닉이 비슷한 기술을 개발한 바 있지만 물방울-하이드록실 라디칼 조합을 대량으로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은 이번에 최초로 구현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파나소닉의 기술은 공기 중 수분을 차가운 금속 위에 접촉, 응결시켜 분무하는 방식인데 만들어지는 물방울의 양이 적고 공정상 인체에 해로운 오존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이 기술을 활용해 20㎝ 크기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용 스프레이와 그보다 더 큰 공기청정기를 개발 중"이라며 "이르면 연내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즐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도 같이 개발하는 등 양산을 위한 기술은 준비됐기 때문에 신속한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성과의 일부는 지난 4월 국제 학술지 ‘폴리머(Polymer)’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지난 8월부터 ‘카이스트 코로나 뉴딜사업’의 지원을 받아 후속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 52명 대규모 확진에 동일집단격리... 부산시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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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현재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입구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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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현재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앞. 이곳에서 직원 10명, 환자 42명 등 총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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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안하다."

1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온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만난 박아무개(80대)씨의 딸인 최아무개씨는 걱정부터 내비쳤다. 그는 어제 요양병원으로부터 직원 1명이 확진자로 판명나 환자 등 전수검사에 들어간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양성 판정을 받을지는 꿈에도 몰랐다. 언론 보도가 쏟아지자 한걸음에 달려온 최씨는 결국 병원으로부터 "어머니도 확진자로 확인됐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

이날 해뜨락요양병원 환자 42명, 직원 1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의 요양병원에서 52명의 대규모 집단 감염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씨는 "이런 소식을 들으니 너무 힘들다. 어제 낮에 문자가 왔고, 확진 여부는 어제 밤이나 오늘 아침에나 나온다고 하더라. 하두 전화를 안 받길래 와봤더니..."라며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최씨가 숨을 돌린 뒤에야 대화는 다시 이어졌다. 최씨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 어머니를 제대로 뵌 적이 없다. 3월부터는 아예 대면 만남이 불가능했고, 7월까지 그나마 유리로 얼굴만 확인하는 정도였다. 최씨는 "그렇게 못보고, 이런 이야기 들은 뒤에 설마설마 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눈물을 훔쳤다.

52명 대규모 확진에 부산시 '비상'... 환자 가족들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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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현재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앞. 이곳에서 직원 10명, 환자 42명 등 총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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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현재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앞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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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측도 보호자를 안심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병원 측은 최씨에게 "죄송하다. 만덕동에 확진자가 나오고 할 때 불안하긴 했는데 우리 병원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도 없고, 잘 계시다. 오늘 중으로 부산의료원으로 가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요양병원 관계자는 "이렇게 확진자가 많이 나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내부적으로 매일 소독도 했고 직원 관리도 했는데..."라며 울먹였다. 최초 감염자로 추정되는 직원은 지난 8일부터 발열이 시작돼 1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결과는 3일이 지난 13일에 나왔다.

그러나 현장의 다른 보호자는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정아무개씨는 "90세 아버지가 있는데 우리도 어제 낮에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그런데 대규모 확진과 코호트 격리 사실을 왜 언론을 통해 접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확인 결과, 다행히 정씨의 아버지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주민들도 불안감을 표시한다. 해뜨락요양병원은 부산 금정산과 백양산 자락에 위치해있지만, 주변에 요양원, 음식점과 중소규모 회사 등이 일부 밀집해 있다. 요양병원에 몰려든 취재진을 바라보던 정아무개(45)씨는 "아이고, 우짜다 여기도 이런 일이 발생했느냐"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는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도록 부산시가 제대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시 보건당국은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직원 10명, 환자 42명 등 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추가 전파를 막고 환자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바로 동일집단격리 조처에 들어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방역대응을 완화했던 시는 엄중한 상황에 이날 오전 11시 변성완 권한대행 주재로 코로나19 확산 관련 시·구군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열고 북구 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감염병 상황에 대한 대응 등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브리핑도 변 권한대행이 직접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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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현재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앞. 이곳에서 직원 10명, 환자 42명 등 총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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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현재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앞. 이곳에서 직원 10명, 환자 42명 등 총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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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현재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앞. 보호자 대기소가 설치됐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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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기자(kimbsv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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