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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9-11 14:25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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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통영 매물도 해상에서 오늘(11일) 새벽에 선박에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60명이 타고 있는 배였는데 다행히 모두 구조가 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버들 기자, 전원 무사하다는거죠?

[기자]

불이 난 배는 해저에 광케이블을 설치하는 특수목적선으로 한국인 49명, 이탈리아인 1명, 베트남인 10명 등 6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불이 꽤 컸다는 게 해경 측 설명인데 부상자도 없이 구조가 가능했던 건 보통 광케이블 부설선이 예인선과 한 조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게 새벽 3시 51분쯤이고 해경이 출동한 가운데 4시 5분부터 인근에 있던 예인선으로 선원들이 옮겨타기 시작해 4시 27분에 구조가 마무리됐습니다.

진화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는데 경찰은 불이 기관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지난달 초에 폭발 참사가 있었던 곳입니다.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요. 다시 큰 불이 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불은 현지시간 10일 항구 면세구역 창고에 시작됐습니다.

정부와 군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보수 작업 중 불꽃이 튀었고 보관돼 있던 요리용 기름에서 불이 시작돼 타이어들에 옮겨 붙은 걸로 보입니다.

레바논 적십자에 따르면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사람 외에 다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뒤덮은 시커먼 연기와 불길에 한달 전 폭발을 겪은 주민들이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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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구에서는 지난달 4일 질산암모늄 2750톤이 폭발해 190명이 숨지고 6000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강버들 기자 (kang.beodle@jtbc.co.kr)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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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석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왕석현이 늠름하게 ‘폭풍성장’한 모습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왕석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MBC 드라마어워즈 시상식 축하공연 오프닝 무대 녹화했어요. 9월 15일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왕석현은 흰색 셔츠에 넥타이, 자켓을 매치해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2003년 생으로, 벌써 18살이 된 왕석현의 훌쩍 성장한 근황이 눈길을 끈다.

왕석현은 6살이던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의 아들로 데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역배우로 강한 인상을 남긴 왕석현은 2018년 tvN ‘둥지탈출3’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나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해에 MBC ‘신과의 약속’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힌 왕석현은 지난해에는 영화 ‘링거링’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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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석현. 라이언하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왕석현의 사진을 본 팬들은 “언제 이렇게 폭풍성장했냐”, “훈남으로 잘 컸네” “좋은 활동 보여주세요”, “진짜 잘생겼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A 스포츠 ‘피파21’ 엠버서더로 선정된 축구선수 황희찬. 출처|황희찬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세계적인 게임 회사 EA 스포츠가 축구 게임 ‘피파 21’ 출시를 앞둔 가운데, 게임 엠버서더로 선정된 축구선수 황희찬(24·RB 라이프치히)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10일 자신의 SNS에 피파에서 제공한 포스터를 게시한 뒤 “피파 21의 일원이 되어서 기쁘다”라는 문구를 남겼다.

EA 스포츠는 지난 8월 황희찬을 공식 엠버서더로 임명했다.

엠버서더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2·파리 생제르맹),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2·LA 갤럭시) 등 총 18명이 선정됐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황희찬과 중국의 우 레이(29·RCD 에스파뇰)가 이름을 올렸다.


축구선수 황희찬이 EA 스포츠 ‘피파21’에서 총점 77점을 부여 받았다. 출처|황희찬 SNS

EA 스포츠는 ‘피파 21’에서 황희찬에게 총 스탯 77점을 부여했다.

대부분 70점 이상을 받은 다른 능력치와는 달리 수비 능력은 28점에 불과해 전체 스탯이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를 본 동료 선수 백승호는 “수비 능력 다시 메겨달라고 하자”라며 EA 스포츠가 내린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지난 7월 RB 라이프치히로 팀을 옮긴 황희찬은 오는 12일 독일 프로 축구 FA 컵 ‘포칼’ 1라운드 뉘르베르크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분데스리가에 입성하게 된다.

miru0424@sportsseoul.com
'악의 꽃', 이준기의 흑화에 담긴 사랑과 악의 변주가 놀라운 건
'악의 꽃', 게임 체인저 김지훈이 끄집어낸 이준기의 흑화




[엔터미디어=정덕현] 놀라운 반전의 연속이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게임체인저 백희성(김지훈)이 깨어나면서 이야기의 흐름이 또 바뀌었다. 남편이 도현수(이준기)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왔다는 걸 차지원(문채원)도 또 그의 동료형사 최재섭(최영준)도 알게 됐지만 그들은 모두 그 사실을 덮어주려 했다. 그것은 차지원도 최재섭도 도현수와 그 누나 도해수(장희진)가 겪은 비극을 공감했기 때문이었다.

아버지 도민석(최병모)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 때문에 마을 사람들에 의해 마녀사냥을 당한 도현수는 그 충격으로 아버지의 환영을 보게 됐고 그래서 스스로가 귀신이 씌웠다 믿기 시작했다. 도해수가 마을 이장을 살해한 건 그를 범하려한 탓도 있었지만 그가 동생을 괴롭히는데 앞장선 인물이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결국 그 살인사건으로 죄를 스스로 뒤집어쓴 도현수는 신분을 위장한 채 백희성으로 살아가게 됐다.



문제는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깨어나지 못한 채 누워 있던 진짜 백희성이 눈을 떴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두 명의 백희성이 존재하게 됐다는 뜻이고, 그들 가족과 도현수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덮기 위해서는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백희성이 깨어났다는 사실을 모르는 도현수는 그의 아버지 백만우(손종학)를 도민석의 공범으로 의심하고 그를 궁지에 몰아 체포하려 하지만 백희성은 만만한 인물이 아니었다. 이 사실을 모두 알고는 거꾸로 역이용하기 시작한 것.

그 집에서 일하던 가사도우미를 살해한 백희성은 도현수의 지문까지 사체에 남겨 그에게 누명을 씌우고 결국 차지원마저 남편을 의심하게 만든다. 형사로서 증거까지 나오게 되자 차지원은 남편 도현수에게 수갑을 채우려 하지만 그 때 도현수에게 아버지의 환영이 나타난다. 아버지는 말한다.파워볼게임



"네 엄마도 나를 사랑한다고 믿었어. 근데 네 엄마가 사랑했던 건 내 허상일 뿐이었지 내 본 모습을 받아들이지는 못했다. 결국 니들까지 버리고 내 곁을 떠나 버렸지. 사랑은 굉장히 간사한 감정이야. 아주 교활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고는 더할 나위 없는 배신감을 주지. 현수야 잘 새겨들어. 살면서 누군가를 믿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그건 네가 나약해지고 있다는 증거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야."

이 장면은 이 드라마가 그려내고 있는 '악'이 어떻게 피어나는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도현수가 아버지의 환영을 보게 된 건 마을 사람들이 그를 믿지 못하고 귀신 들린 사람이라 의심하며 심지어 아버지의 공범으로 몰아세웠기 때문이었다. 악은 이처럼 누군가의 '의심'에 의해 피어난다. 도민석이 그러했던 것처럼.



도현수는 아내 차지원과의 단란한 가정을 통해 그 악을 지워내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것은 믿음과 신뢰가 만들어내는 힘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 그것은 도현수가 자신을 숨긴 채 백희성으로 살아왔을 때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그의 정체가 드러난 후에도 차지원은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보내지만, 깨어난 진짜 백희성은 이제 거꾸로 도현수인 척 위장해 살인을 저지르고 누명을 씌운다. 그 누명은 차지원이 눌러 놓았던 의심을 깨워내고 그 의심은 도현수가 애써 지우려 했던 아버지의 환영을 다시 끄집어낸다.

<악의 꽃>이 놀라운 건 바로 이런 지점 때문이다. 사건이 끊임없이 전개되고 새로운 게임체인저의 등장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만 그 사건들을 통해 사랑과 신뢰 그리고 악의 탄생 같은 인간의 근원적인 면들을 탐구해낸다는 것. 그건 결코 이 작품이 그저 흔한 스릴러도 멜로도 아닌 그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는 걸 말해준다.

영상 바로보기

물론 멜로와 스릴러라는 이질적인 장르를 완벽한 균형으로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악의 꽃>은 충분히 칭찬받을만한 작품이다. 하지만 그 장르의 결합이 사랑과 악이 어떻게 탄생하고 어떻게 변화해가는가를 담아냈다는 건 이 작품에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게 만든다. 도현수가 갑자기 흑화되어 아내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 장면마저 공감되게 만드는 힘. 이런 게 가능한 건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닌가.


<영상 : 엔터미디어 채널 싸우나의 코너 '맛있는 리뷰'에서 정덕현 평론가가 이준기와 문채원의 호연 속에 멜로와 스릴러가 기막히게 어우러진 '악의 꽃'을 까르보 불닭볶음면과 가장 어울리는 음식으로 꼽았습니다. 그 이유를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tvN]

[사진=박준형 기자] 200910 삼성 강한울 / soul1014@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입대 전과 많이 비슷하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

강한울(삼성)이 상무 전역 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소감을 전했다.

강한울은 상무 소속이었던 지난해 퓨처스리그 타격 1위(.395)에 오르는 등 방망이에 눈을 떴다는 평가. 10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강한울은 "예전에는 (몸이) 많이 나가면서 쳤는데 상무 입대 후 제자리에서 방망이를 휘두른다는 생각으로 하니까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강한울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타율 2할7푼(111타수 30안타) 1홈런 15타점 14득점 6도루로 다소 주춤했다. 이에 "경기를 띄엄띄엄 나가다 보니 타격감이 떨어진 것도 있고 내가 못하니까 그렇다"고 웃어 보였다.

강한울은 입대 전 키 181cm 몸무게 66kg으로 야구 선수치고 왜소한 편이었다. 상무 입대 후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소화하고 영양가 높은 식단을 섭취한 덕분에 체격이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이었다. "입대 전 몸무게가 60kg대였는데 현재 73~74kg 정도다. 열심히 운동하고 잘 챙겨 먹으니까 체중이 많이 늘어났다"는 게 강한울의 말이다.

2014년 프로 데뷔 후 1군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손맛을 보지 못한 강한울이 드디어 첫 홈런을 터뜨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홈런 욕심은 없지만 하나 쳐야 하지 않을까. 아무래도 입대 전보다 타구의 질은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한데 1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강한울의 말이다.

역시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하나 보다. 강한울은 입대 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이었다. 그는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입대 전보다 성숙해졌다. 한 번 더 생각하고 운동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입대 전과 달리 내야 자원이 풍부해졌다. 생존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 강한울은 "아직까지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에는 슬럼프가 없다'고 했던가. 강한울은 "체중이 늘었지만 스피드는 똑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팀 성적 부진에 마음이 편치 않았을 터. 강한울은 "내가 복귀한 뒤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어떻게 해서든 1승이라도 더 할 수 있도록 팀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동행복권파워볼

또 "타격의 정확성을 향상하고 수비에서 잔 실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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