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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2-22 09:4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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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킥킥IT!]]


/사진=유튜브 채널 '루시아' 캡처

전 세계 유튜브 슈퍼챗 1위의 정체는 사람이 아니다?

가상 캐릭터 '버추얼 유튜버'(Virtual Youtuber)가 빠르게 유튜브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20일 유튜브 통계분석 전문업체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슈퍼챗 상위 30개 채널 가운데 22개 채널이 버추얼 유튜버다. 1위를 기록한 '루시아'(Rushia) 채널은 지난달에만 2억1961만원을 슈퍼챗으로 벌었다.

버추얼 유튜버는 2016년부터 일본에서 등장한 '키즈나 아이'가 시초다. 10대 소녀를 모티브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는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유튜버만 수천명에 달한다. 지난달 슈퍼챗 상위 22개가 모두 일본 채널이다.파워볼분석

눈동자가 얼굴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사람과 전혀 다른 가상 캐릭터지만 인기는 폭발적이다. 루시아 캐릭터가 눈웃음을 치자 1000엔(약 1만500원), 5000엔씩 슈퍼챗(실시간 후원금)이 쏟아지기도 했다.파워볼분석
'모션 캡처' 기반…가상 세계에서 표현의 한계 없어, 더 큰 확장 가능성


버추얼 유튜버는 '모션 캡처'(Mortion Caputer)로 모델링(Modeling)한 가상의 캐릭터에 실제 성우의 목소리를 덧입혀 활동한다. 보통은 10대 소녀 캐릭터에 걸맞은 여자 성우가 목소리를 연기하지만, 남자가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한다. 이런 콘셉트가 의외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일본의 버추얼 캐릭터들은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와 공감한다. 함께 게임을 공략하기도 하고 고민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일본인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사람과 소통하는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높은 인기에 일본 연예 기획사는 전문 배우를 채용해 기업형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이들이 유튜브에서 다루지 못하는 영역은 없다. 생방송 소통 방송을 비롯해 먹방, 게임방송, 댄스 등 기존의 인간 유튜버들이 활동한 모든 장르를 섭렵한다. 오히려 신체와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더욱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 이른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메타버스'(Metaverse) 세계다.

버추얼 유튜버의 인기는 일본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추세다. 세계적인 AOS '롤' 제작사 라이엇게임즈는 2018년 말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K팝 걸그룹 'K/DA'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첫 버추얼 유튜버 '세아'…게임 홍보 역할에서 독자 성장성 확보

국내 첫 버추얼 유튜버 '세아스토리' /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국내에서도 많은 수의 버추얼 유튜버가 활동한다. 국내 최초의 버추얼 유튜버는 '에픽세븐' 제작사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홍보를 위해 만든 '세아'로 2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준 유튜브 구독자가 7만3000명에 달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홍보를 위해 시작했지만 새로운 시도와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왔다"며 "처음에는 영상을 따로 제작했으나 노하우가 쌓이면서 실시간 방송도 진행하고 다른 캐릭터도 등장시켜 진짜 유튜버처럼 성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아뽀키(구독자 25만명), 슈블(7만1000명), 레비(1만2500명) 등 100여명의 버추얼 유튜버가 활동 중이다. 아뽀키는 K팝 커버댄스, 슈블은 여성 캐릭터와 남성 목소리 조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가상 캐릭터에 대한 수용성이 일본보다 낮아 대중적 인기는 얻지 못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도 버추얼 유튜버의 성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아바타 등 가상 캐릭터와 친숙한 MZ세대를 통해 폭발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황호찬 샌드박스네트워크 애니메이션스튜디오 팀장은 "서브컬쳐, 오타쿠 문화 기반의 일본형 버추얼 유튜버는 여전히 문화적 진입장벽이 있다"면서도 "아뽀키와 같은 한국만의 독창적 버추얼 유튜버가 꾸준히 시도된다면 더 큰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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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반도체 관련주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보고서를 통해 생각보다 높은 지난해 4분기 출하량으로 DRAM 업체들의 재고는 매우 낮은 상태라며, 서버 수요가 바닥을 확인했고, 모바일과 PC 수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올해 1분기 DRAM 가격이 7%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간밤 미국 마이크론 주가가 상승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 제약 바이오 업종

제약바이오업종은 개별 모멘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성분 조작 등 혐의로 기소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코오롱생명과학이 장중 상한가를 경신했고요.

허위 공시 의혹으로 하락세 이어졌던 에이치엘비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씨젠은 지난해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증가로 사상최대 실적을 냈지만 실적 수준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아 하락마감했습니다.

◇ 희토류 관련주

현지시간 지난18일 CNBC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배터리, 희토류의 해외 의존도 등 공급 사슬에 대한 검토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이후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국가나 기업에 희토류 정제 기술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하면서 미중 갈등 격화 우려가 불거졌습니다.

◇ 해운업종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 하반기부터 급격한 운임상승으로 사상 최대의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컨테이너부문은 2021년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건화물 해운부문도 2021년부터 업황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입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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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언론 톺아보기]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보도 중간점검

[글쓴이: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bssiminnet.or.kr)]


▲ 국제신문, 2/9, 5면
ⓒ 국제신문

지난 8일 김영춘 예비후보는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천막 농성장을 찾아 "한진중공업 고용안정 없는 매각 반대", "한진 영도조선소 일대 용도지역변경 불가 선포"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진중공업 투기자본 매각 저지는 한진중공업 노조 등 노동계를 비롯한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등 부산 지역사회가 지속해서 말해온 요구사항입니다. 이에 대한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의 공약, 입장이었음에도 지역언론에서 기사화하지 않았습니다. 김영춘 예비후보의 한진중공업 농성현장 방문 행보는 국제신문 사진기사 <여(與)후보군 3색(色)행보>(2/9, 5면)로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2월 8일 행보(동정)에 대한 기사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부산일보는 <김영춘 '부산 현안' 변성완 '부산 미래' 박인영 '당면 과제'>(2/9, 5면)에서 변성완 예비후보가 8일 발표한 2호 공약, 박인영 예비후보가 8일 발표한 1호 공약을 전달하면서도 김영춘 예비후보의 8일 행보는 언급 않고 "김영춘 후보는 가덕신공항 연계 공약과 부울경 메가시티 건설, 광역 교통망 구축 등 굵직한 중장기 부산 현안에 주력하고 있다"고만 설명했습니다.


▲ 부산일보, 2/15, 4면
ⓒ 부산일보

그런가 하면 김영춘 예비후보 측 보도자료 '대한민국 정치인 최초! 틱톡 인플루언서 인증, 100만뷰 돌파'가 기사화되기도 했습니다. 부산일보는 15일 자 4면 머리기사 <틱톡·이모티콘·밈... '언택트' 시대 '온택트' 유세>를 통해 코로나19 국면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비대면 선거운동이 보편화하고 있다며 예비후보들의 SNS 선거운동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틱톡, 이모티콘, 밈 활용법, 개인유튜브 채널 운용 등이 사례로 제시됐습니다.

이어 기사는 온라인 유세 열기가 뜨겁지만, 이 역시 군소 후보들에게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노정현 후보와 변성완 예비후보의 유튜브 구독자 수, 조회수를 비교했고, 후보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적했습니다.

지역언론이 보궐선거 국면에서 후보자 간 비교 대상으로 삼은 게 공약도, 정책도 아닌 SNS 영향력이었다는 데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부산일보의 지적대로, 자본력 차이에서 빚어진 홍보 영향력이야말로 지역언론의 보도로 보완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경마 중계식 제목 나열한 국제신문 여론조사 보도


▲ 국제신문, 2/15, 2·3면
ⓒ 국제신문


설 연휴 직후였던 지난 15일, 국제신문은 설 연휴 기간(11, 12일)에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기사화했습니다. 해당 여론조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예비후보 7명만을 부산시장 후보로 제시해, 진보당 노정현 후보와 무소속 정규재 후보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이날 1, 2, 3면에 걸친 여론조사 보도에서 노정현 후보와 정규재 후보는 단 한 차례도 기사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온 소수정당·무소속 후보 배제가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반복됐습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는 후보자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 있을 때 유의해야 할 사안을 적시하고 있습니다.


▲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 보도준칙
ⓒ 한국기자협회

국제신문의 이번 여론조사 결과 중에도 '오차범위 내 결과'가 있었습니다. 1면 머리기사 <설 민심은 박형준 28.7% 김영춘 23.4%>는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결과 중에서도 박형준, 김영춘 예비후보의 적합도를 뽑아 나열했습니다. 두 예비후보의 적합도 차이는 오차범위 내 있음으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에 따라 수치만을 나열하여 제목을 뽑아선 안 됩니다.

이어 2, 3면 기사 6건 중 3건에서 '오차범위 내 결과'를 기사화했습니다. <이언주 두 차례 3위... 변성완이 오차범위 내 추격>과 <김영춘 36.6% 이언주 32.7% 접전>은 '추격', '접전'이라 표현해 '오차범위 내 결과'를 보인 예비후보자들 간 우열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성훈, 변성완에 오차범위 내 우세>는 선거여론조사 보도준칙을 어긴 기사 제목으로 '오차범위 내 결과'를 보인 두 예비후보 간 우열을 '우세'라는 표현으로 드러냈습니다.

'오차범위 내 결과' 외에도 국제신문의 여론조사보도는 전반적으로 후보 간 우열, 서열을 드러내는 표현을 주요하게 사용했습니다. '추격', '독주', '선두', '앞서', '접전', '우세'와 같은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누가 앞서는지, 차이는 얼마인지 등에 주목하게 하는 전형적인 경마 중계식 보도였습니다.

부산일보 '4.7쟁점현미경' 검증보도 시작


▲ 2월 3주, 4·7부산시장 보궐선거 검증 보도, (좌)부산일보, 2/17, 5면 (우)부산MBC, 2/16
ⓒ 부산일보, 부산MBC


4.7부산시장 보궐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2월 3주, 예비후보 경선토론회가 진행되고 있고 후보들의 공약도 하나둘 발표되고 있습니다. 예비후보자 발언과 공약을 전한 기사 중 부산일보의 '4·7쟁점 현미경' 코너와 부산MBC <한-일 해저터널... 40년 논란의 실체는?>(2/16)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부산일보는 보궐선거에서 불거진 쟁점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함이라고 '4.7쟁점현미경' 운영 취지를 밝혔습니다.

첫 쟁점은 15일 국민의힘 박형준-이언주 예비후보의 맞수토론에서 박형준 예비후보에 제기된 의혹으로 라스베이거스 외유성 출장, 축제 협찬비 등 3가지를 검증했습니다.

박형준 예비후보의 '사실이 아니다', '전혀 몰랐다'라는 발언만 전달하기보다, 의혹의 배경과 이해관계충돌 여지에 대한 타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예비후보에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을 '네거티브', '공방', '흔들기', '신경전'이라며 폭로/비방/갈등으로만 프레임 짓기보다는 적극적인 검증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도와 눈에 띄었습니다.

부산MBC <한-일 해저터널... 40년 논란의 실체는?>(2/16)은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이슈로 떠오른 한일해저터널의 경제성, 실현 가능성을 짚었습니다. 2017년 부산시가 발주한 용역 결과와 한일해저터널 연구회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한일해저터널 사업은 국가 차원의 추진이 필요한 장기적 과제라 검증했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선거 국면이 본격화됨에 따라 후보들의 발언과 공약을 검증해야 할 지역언론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나온 기획과 보도로 시의적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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