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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0-17 19:56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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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순위에서 7위에 오른 엔비디아 슈퍼컴퓨터 '셀린'
-엔비디아 DGX1 슈퍼포드 기반 ‘셀린’ 아키텍처로 추측
-6월 순위서 7위 오른 시스템 절반 성능, 20위권 내 진입 예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네이버가 최근 700 페타플롭(PF) 성능 이상의 슈퍼컴퓨터를 구축,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혀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700 PF는 1초에 70경번의 소수부동점 연산이 가능한 수치다. 발표된 수치로만 보면, ‘톱500 슈퍼컴퓨터(top500.org)’에 1위에 오른 일본 후가쿠(415PF)보다 약 1.7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가 후지쯔와 함께 개발한 후가쿠에는 무려 약 1100억엔(한화로 약 1조 1982억원)의 국비가 투입됐다.

일본은 후가쿠를 통해 2011년 K컴퓨터 이후 9년 만에 1위 슈퍼컴퓨터를 보유한 국가가 됐다. 500대 상위 슈퍼컴퓨터 순위는 매년 6월과 11월 두차례 국제슈퍼컴퓨팅컨퍼런스(ISC)에서 발표된다.

네이버는 이번 슈퍼컴퓨터 구축을 통해 사람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문장과 글을 생성하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주목받는 언어모델 ‘GPT-3’를 능가할 한국어·일본어의 초거대 언어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오는 11월 발표되는 톱500 순위에 등재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만약 네이버의 슈퍼컴퓨터가 예정대로 구축될 경우 몇 위에 오를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고성능컴퓨팅(HPC) 업계에선 네이버가 엔비디아 DGX A100 기반의 셀린(Selene) 기반으로 슈퍼컴퓨터를 구축 중일 가능성이 크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엔비디아 셀린은 수주 내 구축이 가능한 대규모 GPU 클러스터용 공개 레퍼런스 아키텍처다.

셀린은 엔비디아가 지난 5월 발표한 첫 암페어 아키텍처 GPU ‘A100’로 구성된 DGX A100 서버와 지난해 인수한 멜라녹스의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기술, AMD 에픽 프로세서 등이 결합된 DGX 슈퍼포드(SuperPOD)로 구성됐다.

엔비디아는 최근엔 엔터프라이즈용 DGX 슈퍼포드도 발표했다. 이는 턴키형 AI 인프라로 기업들이 AI 슈퍼컴퓨터를 단 몇 주 만에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20개에서 140개에 이르는 개별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 클러스터 단위로 제공된다.

멜라녹스 HDR 인피니밴드 네트워킹과 상호 연결된 20 유닛 모듈로 판매되는 DGX 슈퍼포드시스템은 100 페타플롭(PF)의 AI 성능으로 시작하며, 가장 복잡한 AI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해 최대 700 페타플롭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는 네이버가 발표한 700 페타플롭과 일치한다. 지난 6월 ISC에서 7위에 등재된 엔비디아 셀린 시스템은 DGX A100 슈퍼포드 280대로 구축됐는데, 실측 성능은 27.8PF다.

슈퍼컴퓨터 업계 관계자는 “DGX A100 140대면 INT8 이론 성능으로 700PF 정도 나오는데, 7위에 오른 셀린이 이 두 배인 280대로 구성됐다"며 "실측성능이 27.6PF였다면 네이버는 그 절반인 14PF로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셀린은 전력 당 성능 효율을 나타내는 그린500 슈퍼컴퓨터 리스트에서도 후가쿠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관계자는 “셀린은 AI 훈련 및 추론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는데, 아무래도 AI가 대세다 보니 이를 빠르고 에너지효울을 높여 구축하려는 기업들이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시스템에 관심이 많다”고 부연했다.

지난 6월 순위 기준 14PF에 해당하는 시스템은 16위에 오른 미국 에너지부 산하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국립에너지 연구과학 컴퓨팅 센터(NERSC)의 ‘코리’다. 코리는 14.01PF을 기록했다. 뒤를 잇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슈퍼컴퓨터 ‘누리온’은 13.9PF를 기록해 17위에 랭크됐다.

만약 네이버가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를 이용해 이달 말까지 슈퍼컴퓨터를 구축한다면 20위권 내 순위 진입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측은 “엔비디와의 협업을 통해 슈퍼컴퓨터를 구축하려는 것 외에는 관련 정보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우선 이달 말까지 시스템이 예정대로 구축된다면, 그 때 순위 등재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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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leaves on Mt Bukhansan in Seoul

Mountaineers walk along a trail between an autumn leaves trees on Mount Bukhansan in Seoul, South Korea 17 October 2020. EPA/JEON HEON-KYUN
‘불타는 금요일’도 곧바로 시작했습니다.
유흥업소는 문을 여는 대신 방역 수칙을 더 깐깐하게 지켜야 하는데,

마스크 벗고 바짝 붙어 춤추고, 아슬아슬한 밤거리를

남영주 기자가 돌아 봤습니다.

[리포트]
[남영주 기자]
"새벽 2시를 넘긴 시각입니다. 저는 지금 강남 클럽거리에 나와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춰진 뒤 첫 주말을 맞아 거리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클럽 출입구부터 내부 계단까지 젊은이들이 길게 줄서있습니다.

[현장음]
"여기 한 칸씩 떨어져서 서주셔야 될 것 같아요, 발판으로. (삐- 인증되었습니다.)"

앞 뒤 사람 거리두기가 지켜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정작 좌우 옆사람들과는 어깨가 닿을 정도로 붙어있습니다.

클럽 안에서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만 있거나 아예 쓰지 않은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클럽 이용자]
"마스크 쓴다고 해도 사람들 답답해서 자연스럽게 벗고."

바닥에 표시된 거리두기 스티커는 무용지물, 서로 밀착해 춤을 춥니다.

새롭게 추가된 4㎡당 1명의 인원제한 수칙과, 환기와 소독을 위한 중간 휴식 수칙도 전혀 지켜지지 않습니다.

[클럽 직원]
"아직까지 전파된 게 없어요. 정부에서 하는 거라 저희는 몰라요."

클럽과 비슷한 이른바 '감성주점'에도 가봤습니다.

[현장음]
"테이블 있으신 분들은 테이블에 앉아 주시고요. 스탠딩으로 입장하신 분들은 밖에 나가셔서 잠시 휴식을 취하시고 다시 입장하도록 하겠습니다."

휴식 시간과 테이블 거리두기는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서 술마시는 '스탠딩' 고객들로 북적이면서, 면적당 인원제한과 거리두기는 무의미해 보입니다.

또 손님들끼리 합석을 하며 밀착해 술을 마시거나, 마스크를 벗고 이야기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감성주점 이용자]
"나 좀 걱정되긴 한데 놀러 왔어요. 코로나가 엄청 까탈스럽게 구는데 어쩔 수 없잖아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첫 주말.

자칫 방역의 고삐가 풀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dragonball@donga.com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남성팀이 트로트 남녀대전 특집에서 승리했다.파워사다리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트로트 남녀대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40년 지기인 김용임, 강진은 여성팀, 남성팀 팀장으로 신경전을 펼쳤다. 김용임은 강진이 짠돌이라고 폭로했다. 강진은 부인하며 "신유한테 물어봐 달라"라고 했지만, 강진은 "제가 군대 있을 때 위문 공연을 오셨다. 그때 저한테 용돈을 주고 가셨는데, 3만 원 주고 가셔다. 정확히는 2만 6천 원인가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우는 "그 정도면 지갑에 있는 돈을 모두 주신 거다"라며 강진의 마음을 대신했다.




여성팀, 남성팀 대결 첫 주자는 조정민과 신유였다. 조정민은 "보통 피아노 부분만 편곡했는데, 이번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 마음이 담긴 편곡이었다"라고 밝혔다. 조정민은 심수봉의 '미워요'를 선곡, 피아노 연주로 무대를 시작했다. 조정민은 탱고의 여인으로 변신, 뛰어난 가창력과 완성도 있는 무대로 몰입하게 만들었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전형적인 사기 캐릭터"라고 밝혔다.

신유는 윤시내의 '열애'로 무대를 꾸몄다. 신유는 깊이 있는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김용임은 "보통 정자세로 노래하는데, 무릎을 꿇듯이 열창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라고 감탄했고, 강진은 "게임 깨끗이 끝났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두 번째 주자는 정미애와 강진이었다. 정미애는 남지훈의 '천년바위'를 선곡한 이유에 관해 "어릴 때부터 민요를 전공했다. 저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민요를 보여드린 적이 없는데, 오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단 생각으로 이 곡을 선곡했다"라고 밝혔다.




정미애의 무대를 본 김준현은 "숨이 안 쉬어진다. 정말 날카로운 칼을 만들 때 쇳덩이를 접고 또 접는데, 그 단단한 칼날의 느낌이 났다"라고 밝혔다. 나태주는 "저한테 없는 한 맺힌 목소리가 있어서 항상 부러웠는데, 이 세상에 아픔과 고통을 다 겪은 여자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었다. 마음으로 엄청나게 울었다"라고 전했다.

강진은 나훈아의 '아리수(한강)'으로 무대를 꾸몄다. 강진의 묵직한 울림이 무대를 압도했다. 김신영은 "취권 사부님 같은 무대였다. 토크할 땐 허점을 보였는데, 노래할 땐 무림 고수 같은 모습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용임은 "합창단이 웅장함을 더해주고, 강진 선배는 절제된 소리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었다"라고 밝혔다. 신유는 "왜 강진 선배님인지 알 것 같았다. 사람 마음에 강진을 주시는 것 같다. 주장으로서 틀을 제대로 잡아주신 것 같다"라고 했고, 나태주는 "무대 보는 내내 뒤에 커다란 태극기가 보였다. 울컥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주자는 김용임과 나태주. 김용임은 "원래 제가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다. 못다 이룬 발라드의 한을 풀려고 한다"라며 박강성의 '문밖에 있는 그대'를 선곡했다. 김용임의 열창에 김신영은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신유는 "저희 쪽 3대 보컬 중 한 분이다"라고 감탄했다.

나태주는 "'장윤정 트위스트' 반응이 좋았다. 윤정 누나가 약간의 칭찬을 해주셨다"라며 이번에도 장윤정의 노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나태주는 장윤정의 '어부바'를 선곡, 폴댄스를 하며 등장했다. 나태주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모두 감탄하며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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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삼성과 한화가 더블헤더 1차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삼성과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9회 정규이닝 승구 쁱에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은 시즌 4번째, 한화는 3번째 무승부. 삼성 구자욱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한화 김민하가 6회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이동훈은 8회 치명적인 누의공과를 범해 KBO리그 역대 35번째 진기록을 남겼다.

경기 초반은 한화 분위기. 1회말 첫 공격부터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노수광의 볼넷, 이용규의 우전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최재훈이 우중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까지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에게 막힌 삼성도 4회초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3루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연 뒤 구자욱의 동점 투런 홈런이 터졌다. 서폴드의 초구 가운데 몰린 140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2경기 연속 홈런. 2-2 동점을 만든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여세를 몰아 삼성이 5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2사 후 구자욱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에 위치했다. 김동엽이 서폴드와 8구 승부 끝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구자욱을 홈에 불러들였다. 3-2 역전. 6회초에도 강민호와 김헌곤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4-2로 달아났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브랜든 반즈의 좌전 안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김민하가 라이블리에게 좌익수 키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승부는 4-4 재동점.

양 팀 선발 서폴드와 라이블리는 나란히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뒤 승패 없이 물러났고, 7회부터 본격적인 불펜 승부로 넘어갔다. 한화는 박상원-강재민-정우람, 삼성은 이승현-우규민-오승환으로 이어진 불펜이 나란히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더블헤더 1차전 규정에 따라 9회 정규이닝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화로선 8회말 누의공과가 뼈아팠다. 8회말 1사 1루에서 임종찬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이동훈이 2루를 밟지 않고 3루로 갔고, 삼성 중견수 박해민의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삼성의 2루 공과 어필에 따라 이동훈은 아웃 처리됐다. 1사 1,3루 찬스가 2사 1루로 바뀌었고, 임종찬의 안타는 우익수 앞 땅볼로 처리됐다. 후속 김민하의 중전 안타가 나왔지만 점수로 연결되지 못한 한화는 역대 35번째 누의공과 진기록과 함께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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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박해민이 3안타 1타점 1도루, 구자욱이 2안타 2타점, 김동엽이 2안타 1타점, 강민호가 2안타로 활약했다. 한화는 김민하와 최재훈이 나란히 2안타 2타점씩 올렸고, 반즈도 2안타를 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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