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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0-14 14:0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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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태일 추모의 달' 선포
1970년 11월13일, '근로기준법 준수' 외치며 분신
"그는 정규직이었다..비정규·중규직 위해 몸던져"
"지금 한국사회엔 전태일 정신 절실해..연대해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열린 전태일 50주기 '전태일 추모의 달' 선포식에서 추모가를 부르고 있다. 2020.10.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열린 전태일 50주기 '전태일 추모의 달' 선포식에서 추모가를 부르고 있다. 2020.10.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14일 서울 종로구에서 '전태일 추모의 달'이 선포됐다.

전태일50주기행사위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 다리에서 '2020우리모두전태일문화제' 선포식을 진행했다.

행사위는 선포식에서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개월 간을 '전태일 추모의 달'로 정하고 전태일이 연대와 나눔, 헌신과 투쟁 정신을 공유하자고 했다.

이들은 선포문에서 "전태일이 손잡은 시다와 미싱사는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플랫폼노동자, 영세상공인 등으로 이름만 바뀐 채 여전한 차별과 불평등의 바닥에서 신음하고 있다"며 "불평등은 세계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며 노동자마저 상층과 하층으로 분단돼 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단사 전태일은 잘나가는 정규직이었다"며 "전태일은 자신의 처우를 개선하려고 온몸을 던진 게 아니다. 전태일이 중심에 세운 건 비정규직과 중규직(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중간에 있다는 의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절실한 것이 바로 전태일 정신"이라며 "전태일 정신을 말과 글에서만 멈추지 말고, 지금 당장 나누고 연대하고 실천하자"고 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수호(오른쪽)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열린 전태일 50주기 '전태일 추모의 달' 선포식에서 후랭키 화백의 헌정 그림을 공개하고 있다. 2020.10.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수호(오른쪽)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열린 전태일 50주기 '전태일 추모의 달' 선포식에서 후랭키 화백의 헌정 그림을 공개하고 있다. 2020.10.14. 20hwan@newsis.com
이어 "어려운 동료와 힘든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연대와 평등의 한국사회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봉제노동자로 일하던 전태일 열사는 22세이던 1970년 11월13일 평화시장에서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기 위한 항거의 의미로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추상표현주의 작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후랭키(본명 배한성) 화백의 전태일 추모 50주기 기념화도 공개됐다. 후랭키 화백은 작품을 헌정하고 싶다는 의사를 행사위 측에 먼저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태일의 삶이 순교자와 같다"며 "그를 경외하는 마음을 한 폭의 성화로 헌정하고 싶어 이 작품을 그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서 발생...점점 늘어나는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노란 경고등 켜졌다"

빨간색이 사람에게서 분리한 코로나19의 모습이다. NIAID/NIH/SPL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재감염됐다가 목숨을 잃은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졸라인 웨그담블란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의대 교수팀은 89세 여성이 코로나19에 재감염돼 사망한 사례를 의학학술지 ‘임상 감염병’에 보고했다. 현재 관련 내용은 출판을 허가 받은 상태다.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올해 초 심한 기침과 발열로 처음 입원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골수암을 앓고 있어 면역 조절제 등으로 치료를 받던 상태였다. 입원 5일 후 상태가 호전되며 퇴원했다. 모든 증상이 나아졌다. 다만 여전히 피로감은 느끼는 것으로 보고됐다.

골수암 치료를 위해 항암화학요법 받은 지 이틀이 되던 날, 이 여성은 다시금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코로나19 진단을 처음 받은 지 59일 후였다. 재입원 당시 산소 포화는 90%였고, 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환자의 산소 포화도가 94% 미만으로 떨어지면 증상이 중증으로 진행된 것으로 간주한다. 입원 4일과 6일에 항체 존재 여부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는데, 항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8일째 증세가 악화됐고, 2주 후 여성은 목숨을 잃었다.

연구팀은 “두 차례에 걸친 감염에서 유전적 구성이 각기 다른 바이러스가 검출됐기 때문에 첫번째 감염이 지속된 것이 아니라 재감염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항암치료가 사망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지적에 “해당 여성이 받은 항암요법의 유형을 고려하면 항암치료 후에도 코로나19에 맞설 수 있는 면역반응은 충분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보고된 전세계 재감염 사례 23건...재감염 때 증상이 더 심한 경우도 다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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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대한 면역 기작. 폐를 통해 침투하는 바이러스는 증식을 통해 감염된 세포 밖으로 분출되며, 이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몸 안의 면역체계가 활성화된다. 선천성 면역계(위)는 병원체 침입초기에 활성화되며 우리 몸을 방어한다. 후천성 면역계(아래)는 선천성 면역계에 연이어 활성화되며,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공격한다. 그림 김영찬/IBS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인체의 면역 체계는 바이러스를 잡기 위한 항체를 만들기 시작한다. 바이러스 단백질 일부를 인식하는 면역 단백질인 이뮤노글로불린G(IgG)와 이뮤노글로불린M(IgM), 이뮤노글로불린(IgA) 등이 그 예다. 이 항체가 몸속에 남아있으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백신 또한 이러한 항체를 만들어 몸이 오랫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최근 수개월 내 다시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며 코로나19를 막는 항체의 지속기간이 길지 않은 것 아니냐는 논쟁이 이어져 왔다. 항체의 지속기간이 짧으면 백신의 수명도 짧아지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코로나19 사례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다. 홍콩과 미국, 인도 등 현재까지 보고된 재감염 사례만 해도 23건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달 22일 밝힌 전 세계 재감염 사례는 6건으로 국내 사례는 없다.

문제는 두번째 감염 때 증상이 더 심한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네덜란드 여성 사례와 지난 8월 미국에서 발견된 미국 네바다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사례가 그렇다. 이 남성은 첫 감염 후 48일 만에 재감염이 발생했는데, 첫번째 감염 때는 가벼운 증상으로 완쾌했으나 두번째 감염 때는 폐렴으로까지 증세가 발전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지난 7월 두번째 더 심한 증상을 앓은 사례가 나왔다. 84세의 이 여성은 지난 4월 무증상 감염 판정을 받고 한 달간 자가 격리 치료를 거쳐 회복됐다. 이 여성은 7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다시 받았다. 북부 베로나에서도 한 여성에게서 유사한 사례가 보고됐다. 이 여성 역시 첫 감염을 쉽게 넘겼지만 두 번째 감염에서 더 심한 증상을 겪었다. 이탈리아 의료계는 이러한 특이 사례를 주목하고 있으나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들 사례 외에도 더 많은 재감염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키코 이와사키 미국 예일대 면역학과 교수는 “(재감염 사례가) 100만 분의 1의 사건일 수 있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수백반 명의 사람들이 감염되면서 사례들이 빙산의 일각인지 매우 드문건 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첫번째 감염 때 큰 증상이 없이 넘어갈 경우, 두번째 감염 여부 자체를 모를 수도 있다고도 설명했다.

윌리엄 샤프너 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교수는 “재감염 사례들은 ‘노란색 경고등’이라 할 수 있다”며 “재감염 사례들은 항체가 얼마나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지 잠재적으로 백신이 얼마나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재감염 때 증상 악화...항체가 몸에서 오히려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 부작용 때문 일수도"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전자현미경 사진이다. NIAID 제공
재감염 사례와 관련해 이탈리아 과학치료연구소(IRCCS) 연구팀은 첫번째 감염 때 생성된 항체로 '항체의존면역증강(ADE)'라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의학학술지 '브리티시메디컬저널(BMJ)' 지난 7월 7일자에 발표했다. 항체의존면역증강은 항체가 몸에서 오히려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 부작용을 뜻한다. 연구팀은 첫번째 감염때 만들어진 항체가 더 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재감염 발생 원인과 관련해 첫번째 감염 후 항체가 거의 만들어지지 않았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마크 반 란스트 벨기에 루벤가톨릭대 의대 교수는 “첫번째 감염 후 항체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게 재감염의 이유일 수 있다”며 “6~9개월 사이 이런 환자들이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라 코비 미국 시카고대 역학과 교수는 항체가 적게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첫번째 감염 때 증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강력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을 수 있다”며 “홍콩 사례의 경우에도 남성은 첫번째 감염 후 혈액검사에서 충분한 항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감염은 이미 예상하던 상황"..."항체 수명 최소 2년" 희소식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12일 오전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전문가들은 재감염 증상이 더 경미할 것이라 예상해왔다. 코로나19를 겪고 나면 한 차례라도 겪고 나면 조금이라도 형성된 항체가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줄 것으로 분석했기 때문이다.

말릭 페이리스 홍콩대 감염학과 교수는 “누군가 재감염 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항체는 시간이 지나며 약해지게 된다”고 말했다. 아쉬시 즈하 미국 하버드대 국제보건연구소장은 “지금까지 증거에 따르면 감염 뒤 회복되면 일정기간 동안 감염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그 효과가 얼마나 갈지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달 25일 보고된 홍콩 33세 남성 재감염 사례에서 일부 실낱같은 희망을 찾았다. 이 남성의 경우 약 4개월 반 만에 재감염됐는데, 두번째 감염에서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사례를 놓고 항체가 어느 정도 몸에 다시 침입한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것이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 항체가 약 3개월 정도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폴 켈럼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대 바이러스유전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5월 증상이 가벼운 코로나바이러스 4종의 경우, 회복 80일만에 재감염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의 연구팀도 코로나19 항체의 수명이 3개월 정도라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외에 리첼 찰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감염병학부 교수 연구팀은 4개월, 디타 바타차그야 미국 애리조나대 의대 교수팀은 5~7개월 간 항체가 유지될 것이란 연구결과를 내놨다.

바타차그야 교수의 연구결과는 코로나19 확진자 5882명을 대상으로 한 현재까지 최대 규모의 실험으로 이달 13일 공개됐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 중 항체 유지 기간이 가장 길었던 사례가 7개월으로 확인됐다”며 “아직 이 항체유지기간은 유지되고 있으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사스) 감염자들이 17년 후에도 여전히 항체를 가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항체 유지기간은 최소 2년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페이퍼게임즈코리아는 신작 모바일 스타일링 게임 ‘샤이닝니키’의 스페셜 스타일리스트로 ‘송해나’를 발탁하고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자유도 높은 ‘니키’ 스타일링을 자랑하는 장면에 모델 송해나가 ‘니키’만의 스페셜 스타일리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스페셜 스타일리스트 송해나는 이번 영상 촬영에 ‘니키’와 같은 핑크색 헤어로 등장했다.




‘샤이닝니키’는 여성향 게임 개발 및 운영으로 유명한 페이퍼게임즈의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이다. 국내 사전예약에는 5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고품질 3D 그래픽 기반의 ‘니키’ 캐릭터와 평균 5만~8만개의 폴리곤으로 구현된 1000가지 원단을 통해 최고 수준의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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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시한 비공개 베타테스트에서는 AR 촬영, 홈 기능 등 ‘니키’와의 상호작용 콘텐츠를 구현한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공공·민간 모두 신혼특공 물량 30%에 소득기준↓

생애최초 기준도 완화…평균 소득 130~16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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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8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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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박기락 기자,이훈철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앞으로 확대될 주택 공급에서 맞벌이 가구 등 보다 많은 실수요 계층이 내 집 마련 기회를 더 갖도록 내년 1월부터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특공) 소득기준을 추가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민영주택 모두 특별공급 물량의 30%는 소득기준을 20~30%포인트(p) 수준 추가 완화코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무주택 신혼가구 약 92%가 특공 청약 자격을 갖게 된다"며 "기존 신혼부부 자격대상 가구 대비 공공분양은 8.1만가구, 민영은 6.3만가구에 특공 기회가 새로 부여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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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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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택청약과 관련해 공공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 이하, 민영주택은 특공 물량의 75%에 대해서는 100%(맞벌이 120%), 나머지 25%는 120%(맞벌이 130%) 이하라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공공은 민간처럼 '우선'과 '일반' 청약으로 나누지 않고 단일 기준을 적용해 왔다.

그런데 앞으로는 민간은 물론 공공주택까지 전체 특공 물량의 30%을 '우선' 청약으로 묶어서, 소득기준을 130~140%(맞벌이 140~160%)까지 완화하겠단 것이다.

다만 홍 부총리는 "공공∙민영 모두 특별공급 물량의 70%는 기존 100%(맞벌이 120%) 기준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침에 따라 민영주택의 신혼부부 우선 청약 비율은 75%에서 70%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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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2020.10.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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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만 아니라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기준도 완화한다.

홍 부총리는 "(생애최초 특공도) 물량 중 70%는 현행 기준(공공 100%, 민영 130%)을 유지하되, 나머지 30%에 대해서는 소득기준을 30%p 수준 완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최근 전세난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부총리는 "전세가격 상승폭은 점차 둔화되고 있으나, 보합 안정세인 매매시장과 달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신규로 전세를 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세가격 상승요인 등에 대해 관계부처간 면밀히 점검∙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세대출 공적보증(HUG) 분석 결과, 기존 임차인의 주거안정 효과는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갱신청구권 행사가 시작된 9월 공적보증(5억원 이하) 갱신율이 연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갱신계약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좀 더 지켜봐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으나, 제도가 정착될 경우 기존 임차인의 주거안정 효과가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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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2020.10.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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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계획서로 본 최근 주택시장 상황과 관련해서도 "투기수요 근절과 실수요자 보호라는 정책목적이 어느정도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5~6월 전체 거래 중 50% 수준까지 늘었던 서울과 투기과열지구 갭투자 비중이 7월부터 줄어 9월에는 20%대 수준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서 " 특히 본인∙가족의 실거주 계획이 있는 거래비중은 늘었다는 점에서 실거주 목적이 아닌 갭투자가 더욱 제한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정부는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1차 신청을 지난 9월30일 마무리하는 등 공급대책도 차차 진행 중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에 총 15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강남권∙비강남권, 대규모∙소규모 단지 등 다양한 여건을 갖고 있는 단지들이 고루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재건축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시장에서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공재건축은 주민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사업성 분석(추정분담금 등)·건축계획 등을 충실히 검토한 컨설팅 보고서를 이른 시일 내에 제공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경찰청이 지난 8월7일부터 오는 11월14일까지 예고한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특별단속에 대해서는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으로 전매하는 이들은 현행법상 불법전매자와 알선인 모두 형사처벌 대상이 되지만 '불법전매 매수인의 경우 적발돼도 손해 없다' 식의 허위정보로 거래를 유도하는 알선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불법전매 적발 시 주택법 제64조 3항에 따라 불법전매 매수인은 매수인 지위를 상실하고, 알선인 등에 지급한 프리미엄과 현 시점에서의 시세차익 등의 이익을 상실하는 등 강력한 경제적 불이익 조치가 있다"고 경고했다.
icef08@news1.kr
"野, 국론 왜곡⋅편가르기 멈추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4일 이수혁 주미대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70년 전에 한국이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동맹에서 국익이 중요하다는 당연한 발언이 왜 논란이 되는지, 공격의 대상이 되는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사의 발언은 아무리 봐도 외교에 있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취지"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미는 지난 70년간 굳건한 동맹관계를 유지해왔고, 양국은 앞으로도 공유하는 가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동맹을 성역처럼 신성시하는 태도는 지나치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에서 국익의 극대화는 외교의 기본"이라며 "야당은 국론을 왜곡하고 편 가르려는 정략적 시도를 멈추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사는 지난 1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화상 국감에서 "한국이 70년 전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며 "국익이 돼야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발언은 미국 주재국 대사가 '한미동맹 파기 가능성'을 거론한 것이라 논란이 됐다. 이 대사는 넉 달 전에도 "이제는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 국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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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 시각) "한·미 동맹을 극도로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이 대사의 발언을 반박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해명 자료를 통해 "한미동맹은 70년 전 맺어진 과거의 약속뿐만 아니라, 양국이 공히 공유하는 가치와 이익에 기초하기에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유지돼야 한다"고 이 대사 발언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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