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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9-09 14:07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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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 정인선 회장(왼쪽)이 8일 이천시청을 방문해 정구팀 해체를 반대하는 탄원서를 이천시의회 정종철 회장에게 전하고 있다.(사진=실업연맹)
세계 최강과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소프트테니스(정구)가 뿔났다. 이천시청이 35년 전통의 팀에 대해 일방적으로 해체 통보한 것도 모자라 종목을 비하한 담당 공무원의 몰상식한 행태 때문이다.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 정인선 회장과 경기도정구협회 심재현 회장은 8일 경기도 이천시청을 방문해 정구팀 해체 반대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실업연맹은 물론 전국 시·도 협회, 대학 및 중고연맹 임원, 지도자, 선수, 동호인 등 3000명이 서명한 탄원서다.

지난달 이천시청은 정구를 비롯해 트라이애슬론, 마라톤 등 3개 직장 운동 경기팀을 올해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12일 시청 체육 담당 팀장이 정구팀 이명구 감독 등을 시 체육지원센터로 불러 3개 팀의 해체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천시청 정구팀은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이다. 1985년 창단 이후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국내 최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치열했던 100주년 전국체전에서 단체전과 복식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제 23회 아시안컵 히로시마 국제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거뒀다. 소속 선수 7명 중 4명이 국가대표 출신일 정도로 경쟁력을 갖췄다.

이런 정구팀을 한 순간에 해체하고 나선 것이다. 실업연맹 관계자는 "35년 역사의 최강팀 해체를 단 10분 만에 통보했다"면서 "해체에 대해서는 '너희들만의 리그'이고 대중적으로 함께하는 시민체육 활성화에 맞는 종목으로 가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이유를 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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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 23회 아시안컵 히로시마 국제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이천시청 선수단 모습.(사진=이천시청 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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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0주년 전국체전에서 수원시청과 함께 경기도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고 개인 복식까지 2관왕을 달성한 이천시청 정구 선수단이 수원시청 선수단과 기념 촬영을 한 모습.(사진=이천시청 정구팀)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시 체육 담당 공무원의 종목 비하 표현이다. 이천시청 체육지원센터 권 모 소장은 지난 2일 시청 직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정구를 '짱구'로 표현하고 "파리채와 비슷한 기구로 즐기는 놀이"라고 비하했다.

권 모 소장은 또 시청 정구팀에 대해 "나름 짱구를 전국에서 최고로 잘한다고 하는데 우습기도 하고 기가 차기도 한다"며 조롱하기도 했다. 팀 해체에 선수들이 강력 반발하자 올린 글이었는데 권 모 소장은 시청 내에서도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바로 내렸다.

한국 정구는 종주국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강으로 군림해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전 종목을 석권했고, 세계선수권에서도 2003년 일본 히로시마부터 2015년 인도 뉴델리 대회까지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이뤘다. 7개 종목 중 5개 이상 금메달을 휩쓸었다. 남자 대표팀 에이스 김진웅(수원시청)은 지난해 중국 타이저우 세계선수권에서 사상 최초로 단식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런 한국 정구를 짱구, 파리채 비슷한 기구로 즐기는 놀이로 비하한 것이다. 한국 정구인들이 분연히 일어난 이유다. 정구인들은 탄원서에서 "대한민국 정구에 대한 모욕적이고 치욕스러운 글에 분개하며 해당 소장의 비하 발언에 법적 조치할 것이며 경기도청 감사실에도 징계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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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엄태준 이천시장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실업연맹 정인선 회장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 데 이어 8일 탄원서를 들고 방문한 정구인들의 방문도 외면했다. 대신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이 탄원서를 받았다. 연맹 관계자는 "정 의장이 시의회 의원들과 이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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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경(왼쪽)-박규철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혼합 복식에서 우승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타이저우=대한정구협회)
한국 정구는 그동안 세계 최강으로 불렸지만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라이벌 일본에 살짝 밀렸다. 남자 단식 김진웅과 혼합 복식 박규철(달성군청)-문혜경(NH농협은행)이 금메달을 땄지만 남녀 단체전에서 한국을 넘은 일본이 3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 남자팀의 경우 노쇠화, 여자팀은 경험 부족이 원인으로 꼽혔으나 역시 저변에서 일본에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청이 해체된다면 한국 정구는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천은 대월초·중학교-다산고-이천시청까지 선수들의 진로가 이어지는 탄탄한 육성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시청팀이 해체된다면 선수 육성 시스템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

나아가 가뜩이나 저변이 부족한 한국 정구는 국제 경쟁력에서 일본, 중국 등에 밀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혹시라도 한국 정구가 세계 최강에서 더 밀리게 된다면 이천시청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대한민국 라켓 스포츠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자랑하며 나름 효자 종목으로 인정 받았던 한국 정구. 그 중심에 있었던 이천시청이 해체 위기를 맞은 가운데 한국 정구인들이 뜻을 모았다. 과연 이천시청과 엄 시장이 이 엄중한 분노와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해체 결정을 재고할지 지켜볼 일이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브랜드 정체성 강화한 디자인…강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뉴스1
더 뉴 G70 외장. (제네시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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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제네시스 G70가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이 강화된 '더 뉴 G70'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더 뉴 G70의 내·외장 디자인을 9일 공개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스포츠 세단 G70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을 갖춰 '2019 북미 올해의 차',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Top Safety Pick+)' 등에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더 뉴 G70는 제네시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G70의 첫 번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제네시스의 전 차종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외장과 첨단 사양을 더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을 갖춘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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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G70 외장. (제네시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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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존에 국내·외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엔진과 변속기를 조합해 후륜구동 기반의 여유 있는 동력성능을 유지했다.

외관 디자인은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의 감성을 한 층 더 강조했다. 전면부는 출발 직전 단거리 육상선수의 팽팽한 긴장감을 연상시킨다.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은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고,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는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해 독창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전·후면부에서 이어지는 얇고 예리한 형태의 램프가 육상선수의 강한 근육과 같은 바퀴 주변부의 입체감을 돋보이게 한다. 또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공기 배출구(사이드 벤트)로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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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G70 내장. (제네시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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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비상하는 날개의 모습을 표현한 리어램프가 낮과 밤, 어떤 상황에서도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또 범퍼 하단부에 차폭을 강조하는 그릴부와 한 쌍의 배기구(듀얼 머플러) 사이에 위치한 차체 색상의 디퓨저(Diffuser)가 스포츠 세단의 뒷모습을 완성한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하고 첨단 정보기술(IT) 사양을 추가했다. 특히,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신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OTA), 발레모드, 카페이 등을 지원해 보다 확장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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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G70 외장. (제네시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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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충전 용량이 늘어난(5W→15W) 가로형 무선 충전 시스템은 기존의 세로형 대비 더욱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한편, 더 뉴 G70는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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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더해져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탄생했다"며 "상세 사양은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ward@news1.kr
"자기 생각보다는 대통령 눈치보는 사람들"
"운동권 네트워크는 살아있어…조국도 그런 케이스"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뉴시스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소위 '386 운동권' 출신 인사들에 대해 "이념에 관심이 없고, 생계 또는 권력지향에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9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명불허전 보수다' 공부모임에서 가진 강연에서 "외부에서 보기엔 운동권 네트워크가 이념에 기초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자기가 갖고 있는 생각보다 대통령의 눈치를 보건, 흔히 '문빠'라고 표현하는 대통령 지지자들의 눈치를 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주체사상 교범이었던 '강철서신'의 작가로 국내에 주사파 이론을 처음 소개한 인물이다. 1991년 북한 공작원이 몰고 온 잠수정을 타고 방북해 김일성을 만나고 올 정도로 주사파의 핵심이었다.


9일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을 강사로 모시고 진행됭 '명불허전 보수다' 공부모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영상 강연 및 화상 토의로 진행됐다. ⓒ허은아 의원실 제공
그는 "좌파적 이념이란 항상 치열한 논쟁의 대상이고, 논쟁이 이뤄져야 하는데 1980년대와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그랬지만 이후 지난 20년간은 이념 논쟁이 거의 없다"며 "현재는 탈이념화가 돼있어서 추구하는 것을 확실하게 얘기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여당이나 청와대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 과거 젊을때 추구했던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방향의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수억원대의 납품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운동권 대부'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을 예로 들었다. 그는 "지난 2번의 대통령선거 때 문재인후보 당선을 위해 열성적으로 나섰다"며 "그게 자기가 하는 사업과 연계돼 있어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권 네트워크란 하나의 구심점이나 이념적 리더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다만 권력지향적이고 이익지향적인 그런 네트워크"라며 "일반 향우회 수준은 넘어서는 나름대로의 끈끈함은 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다만 이념과는 별개로 '운동권 네트워크'는 살아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직원부터 여당 국회의원 후보, 보좌관과 비서관을 선발할 때도 운동권 네트워크에서 선발한다는 것이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역시 '운동권'으로 명확히 분류하기는 불분명하지만 거대한 네트워크 안에 포함돼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 전 장관은 운동권) 육두품에도 들어가지 않는다"며 "“젊은 친구들은 운동권의 굉장한 투사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했다.

데일리안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나는 비례 초선 후보의 실수"
"의원직 지냈던 민주당 의원들은?
"공공기관 출신들도 누락 있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지난 4·15 총선 당시 재산 11억원을 의도적으로 누락해 신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반격에 나섰다.

조수진 의원은 9일 본인은 피의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당 일부 의원들도 부동산 등에서 석연치 않은 변동이 있다고 주장했다.
"여당, 여당 2중대 의원들 재산 신고도 문제 많아"
조수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법조인들이 여당, 여당 2중대 의원들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우리 방 보좌진들에게 알려왔다"며 "여당 지역구 의원들의 경우 총선 선고공보물과 이번 공직자 재산 신고 내역을 대조해본 결과 전세권 누락, 부동산 미신고, 자신 명의의 예금 미신고, 비상장주식 미신고 등의 문제가 보인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정치 신인뿐만이 아니다"며 "국회의원, 기관장 등 수차례 공직자 재산 신고를 경험했던 의원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원도지사를 지낸 이광재 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지낸 이상직 의원, 의정부지검장 출신 김회재 의원, 판사 출신 최기상 의원, 광역단체장 비서실장 출신 문진석·허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실명을 언급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관해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는 초선의 실수…민주당 의원들은?"
조수진 의원은 재산 신고를 해온 일부 여당 의원들도 의도적으로 신고를 누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비례대표 초선 후보로 재산 신고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는 자신과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수진 의원은 이와 함께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진애, 국가인권위원 출신의 양정숙 의원과 김홍걸 이수진 윤미향 민주당 의원 등도 포함됐다”라고 했다.

조수진 의원은 지난 4·15 총선 당시 신고한 재산이 18억5000만원 상당이었지만 국회의원 재산 신고 내역에서 3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에 여당을 중심으로 재산 허위 신고 의혹이 제기됐다.

현금성 자산이 약 5개월 만에 11억2000만원이나 증가해 총선 때 고의로 숨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조수진 의원은 이에 대해 "신고 과정에서 실수가 빚어졌다"고 해명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올랜도=AP/뉴시스]밀워키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4선승제) 5차전에서 94-103으로 패해 1승4패로 탈락했다. 에이스 아데토쿤보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벤치에 앉아 동료들을 응원했다.
[올랜도=AP/뉴시스]밀워키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4선승제) 5차전에서 94-103으로 패해 1승4패로 탈락했다. 에이스 아데토쿤보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벤치에 앉아 동료들을 응원했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에이스의 빈자리는 컸다.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동부콘퍼런스 1위를 차지했던 밀워키 벅스가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탈락했다.

밀워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19~2020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4선승제) 5차전에서 94-103으로 패했다.

1승4패로 탈락했다.

2년 연속 동부콘퍼런스 1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아데토쿤보의 부상 등 단기전 변수를 극복하지 못했다.

1~3차전을 모두 내주고 4차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반전을 꾀하는 듯 했지만 아데토쿤보가 결장하면서 전력 누수가 상당했다.

3차전에서 발목을 다친 아데토쿤보는 7일 4차전에서 같은 부위를 또 다쳐 쓰러졌다.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코트 밖으로 나간 그는 결국 돌아오지 못했고, 이날 결장했다.

훈련을 소화하며 정상 출전을 다짐했지만 최종적으로 12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벤치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는데 만족했다.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토론토 랩터스 경기 승자와 파이널 진출을 다툰다. 보스턴이 3승2패로 앞서 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17점 10리바운드), 고란 드라기치(17점)를 비롯해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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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이 23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필드골 성공률이 36.3%에 그치는 슛 난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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