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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9-07 14:29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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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워낙 심하니까 수원의 큰아들에게 이번 추석에는 내려오지 말라고 했어요.”

전남 순천시 연향동의 김연심(80)씨는 6일 “서운해도 코로나19가 무서운데 어쩔 것이냐”면서 “나이 든 사람한테 더 치명적이라고 해서 이번 추석은 쓸쓸하게 보낼 생각”이라며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최대 명절인 추석 풍경을 바꾸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민족 대이동’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한 고향의 부모님들이 도심의 자녀들에게 ‘귀성’ 자제를 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삼삼오오 모여 벌초하는 모습도 ‘확’ 줄었다. 충북 등을 중심으로 벌초 대행업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자치단체들 역귀성 등 ‘이동 멈춤’ 권고

일부 자치단체는 귀성과 역귀성, 벌초 모임 등의 자제를 요청하는 ‘이동 멈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 완도군은 귀성 및 역귀성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또 벌초를 하러 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접수자에게 ‘벌초 대행 서비스’를 40% 할인해 주고 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인 고흥군도 이번 주부터 ‘귀성객 고향방문 안 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연수(55)씨는 “매년 추석에 고흥으로 오던 동생들에게 이번에는 오지 말라고 했다”면서 “부모님과 우리 가족만 조촐하게 추석을 보낼 계획”이라고 했다. 경남 함양군은 벌초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 30여개를 최근 제작해 11개 읍면 주요 거리 등에 내걸었다.

가족 벌초 문화가 가장 강한 제주도도 마찬가지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출향인들의 고향 방문 자제를 강력히 요청한 상태다. 원 지사는 지난 1일 “음력 8월 초하루부터 벌초로 대규모 입도가 예상된다”며 “청정·안전 제주를 지켜내기 위해 벌초 기간 제주 왕래를 최대한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제주, 작년보다 벌초 대행 2배 이상 늘어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이 자제되면서 벌초 문화도 바뀌고 있다. 벌초 대행 서비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 내 벌초 대행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20건 이상 오고 있다”면서 “지난해보다 벌초 예약이 2배 이상 늘어 작업자의 추가 고용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록 순천산림조합장은 “순천은 대도시가 아니어서 직접 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지난해보다 20% 이상 벌초 대행 신청이 늘었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함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7일 오후 1시 전체 전공의 대상간담회를 열고 있는 유튜브 라이브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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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7일 오후 1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체 전공의 대상 간담회를 열고 "8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며 "이것이 대전협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

대전협 단체행동 1단계는 전공의 복귀, 학생 복귀, 의사 국가고시 응시, 1인 시위만 진행하는 것으로 사실상 집단휴진의 종결이다. 이에 따라 8일 오전부터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하는 것이 유력해보인다.

그러나 내부 반발도 적지 않아 모든 전공의들이 8일 복귀할지 여부는 간담회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8,000여명의 전공의가 시청한 이 라이브방송에서 박 위원장은 8월 1일부터 대전협이 정부에 투쟁했던 경과를 상세히 설명했는데, 전공의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전공의 전체투표를 하자” “박 위원장 물러나라”며 집단행동 중단에 반대하는 의견과 “박 위원장을 응원한다”는 지지의견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7일 대전협의 유튜브 라이브방송 캡쳐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이후 계속되는 라이브방송에서 △지난 4일 합의문 도출 과정 △단체행동의 단계를 올리거나 낮추는 기준 등 전공의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답하며 전공의들을 설득하고 있다.

남보라 기자 rarara@hankookilbo.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닮은 흑인을 고용해 그를 모욕한 뒤 해고하는 내용의 영상을 촬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CNN 방송은 10여년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던 마이클 코언이 현지시간 8일 출간될 회고록에서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CNN은 트럼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을 닮은 남성이 미국 국기 모양의 핀을 옷깃에 단 채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에서 "넌 해고야."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코언은 회고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얽힌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한쪽의 긴 머리를 반대편으로 빗어 넘기는 트럼프의 헤어스타일이 "1980년대에 실패한 모발 이식 수술로 두피에 생긴 흉터"를 숨기기 위해서란 겁니다.

코언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 끌기 전략에 속은 언론이 그를 백악관을 입성시켰다면서 "지지대회 실황 중계, 트윗, 기자회견, 멍청한 인터뷰 등 언론과 인터넷, 페이스북이 공짜로 트럼프를 당선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회고록과 관련해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코언은 명예가 실추된 범죄자이자 의회 위증으로 변호사 자격이 박탈된 사람이며 거짓말로 이득을 취하려는 시도가 놀랍지 않다"고 혹평했습니다.

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륜 상대 여성들의 입막음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선거자금법을 위반하고 의회에서 위증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8년 3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5월 가석방돼 가택 연금된 상태입니다.

이정은 기자 (hoho0131@mbc.co.kr)

정부가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 일정과 관련해 ’추가 연장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7일 ’대책을 마련하라“고 압박했다. 사진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정 협의체 구성 합의서 체결식에서 합의서에 서명하기 전 발언을 마치며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엔트리파워볼
정부가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 일정과 관련해 “추가 연장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대책을 마련하라”고 압박했다.

의협은 7일 “의대생 국시 응시 재연장 없다는 정부 발표에 대한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의대생의 국가시험 응시거부는 일방적인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당한 항의로서 마땅히 구제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정부와의 합의를 깰 수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의협은 “지난 합의는 의대생과 전공의 등 학생과 의사회원에 대한 완벽한 보호와 구제를 전제로 성립된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전제가 훼손될 때에는 합의 역시 더는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의사 국가고시 응시 재접수 마감 시간은 7일 0시까지였다. 정부는 국시 관련 재연장은 없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재접수 신청을 하지 않은 의대생들은 금년도 실기시험 응시는 어렵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고지했다”며 “재신청을 다시 연장하거나 추가 신청을 받는 경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7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미 (국시를) 2차례 연기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수가 어렵다”며 “미접수 의대생은 구제방법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의대생의 약 90%가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맞서 국시를 거부하자 시험 시작 날짜를 기존 1일에서 8일로 미루고 시험 재접수 기한도 5일 0시, 7일 0시까지로 두 차례 연장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이날 발표한 국시 응시 예정 인원은 응시대상 3172명 가운데 446명으로 14% 수준에 그쳤다.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마차도. (C)롯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가 9월 4일 오후 6시 기준 총 1,371,993표로 최종 마감됐다.

지난 8월 10일부터 26일간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그리고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앱에서 진행된 2020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는 지난해 최종 투표수(1,215,445표) 대비 약 12.8%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전을 관람할 수 없게 된 팬들의 아쉬움이 투표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다.

최종 집계 결과, 드림 올스타 유격수 후보인 롯데 마차도가 총 849,441표를 받으며 올시즌 베스트12 중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투표 기간 줄곧 1위를 지켰던 마차도는 역대 외국인선수 중 두 번째로 팬 투표 최다 득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외국인선수가 최다 득표를 받은 경우는 2008년 롯데 가르시아(678,557표)가 유일했다.

나눔 올스타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외야수 부문의 키움 이정후는 전체 2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831,755표로 투표 마지막 주 마차도와 표 차를 좁히긴 했지만 17,686표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투표 마지막 주에 주인공이 바뀐 포지션도 있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는 두산 김재환이 삼성 구자욱을 제치고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3차 중간집계 당시 불과 1,191표 차이로 초 박빙 승부를 펼쳤던 김재환은 끝내 추격에 성공하며 2016년에 이어 개인 두번째 '베스트12'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베스트12 중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삼성 강민호는 개인통산 10번째(2007~2013, 2015, 2019~2020)로 베스트에 선정돼 이번 24명의 선수 중 최다 베스트로 뽑힌 선수가 됐다. 나눔 외야수 부문의 LG 김현수는 6회(2013~2015, 2018~2020 / 2016~2017 해외진출) 연속으로 이번 올스타 중 최다 연속 베스트 선정 선수가 됐다.

생애 처음으로 베스트12에 선정된 선수들도 다수 눈에 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롯데 구승민, 김원중이 팀의 주축 투수들로 활약하며 최종 선정됐다. 나눔에서도 각 소속팀에서 맹활약중인 NC 구창모, 강진성, KIA 박준표, 키움 조상우 등 총 6명이 처음으로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구단 별 최종 선정 선수는 롯데가 5명으로 최다 인원을 배출했다. 그 뒤를 이어 NC에서 4명이 1위를 차지했고, 키움과 KIA가 각 3명, LG, 두산, KT, 삼성이 각 2명, SK 1명 순으로 베스트12가 선정됐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올스타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특별 제작 패치가 수여되며, 드림과 나눔 각 팀의 최다 득표 1위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 22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9일(수) 문학(키움-SK), 10일(목) 광주(두산-KIA), 사직(삼성-롯데), 11일(금) 잠실(LG), 창원(KT-NC) 등 총 5개 구장에서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KBO는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희명병원 건강검진권, 차량용 공기청정기, KBO-비비안 기능성 마스크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11일 개별 통보된다.

KBO는 올스타전이 펼쳐지지 않는 만큼 9월 한달 간 신한은행과 함께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 및 홈런 레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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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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