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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1-17 08:59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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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안타율은 상위권 팀들과 비슷했는데 피홈런과 사사구가 하위권이었다."

2020년 SK 와이번스의 평균자책점은 5.57로 최하위였다. 가장 큰 문제는 피홈런과 사사구였다. 피홈런은 162개, 사사구는 754개(볼넷 670개+사구 84개)였다. 그런데 피안타율은 0.275로 7위였다. 리그 평균 0.273과 큰 차이가 없었다.

4년만에 SK로 돌아온 조웅천 투수코치는 11일 SK 행복드림구장에서 "피안타율은 상위권 팀들과 비슷했는데 피홈런과 사사구가 많았다. 잘했던 모습도 봤고, (2018년)우승도 했는데 하위권에 처지니 아쉬웠다"라고 했다.

조 코치의 보직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외부에서 영입된 이대진 코치와 함께 중요한 역할을 맡는 건 확실하다. 조 코치는 "소극적으로 투구한 것 같다.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적극성을 강조할 것이다. SK 투수들은 구위만 보면 정상급 선수들인데 자신 있게 던지도록 대화하겠다"라고 했다.

피홈런의 경우 타자친화적인 홈 구장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다만, 사사구는 반드시 줄여야 한다. 조 코치는 "(가운데로) 밀어 넣어야 한다. 프로에서, 1군에 올라올 투수라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충분하다"라고 했다.

사실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밀어 넣는 건 위험부담도 크다. 아무리 구위가 좋아도 장타를 얻어맞을 확률이 커진다. 그러나 조 코치는 그렇게 하는 게 볼넷을 내주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다. 얻어맞아도 전부 홈런이나 장타가 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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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코치는 "(스트라이크 존)좌우 코너워크, 모서리를 활용하라고 하는데, 제구의 정교함이 떨어지는 투수에겐 불리하다. 초구부터 가운데로 넣으면 어차피 (얻어맞는 건)50대50이다. 유리한 볼카운트로 가면 그만큼 범타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했다. 초구부터 가운데로 넣다 얻어맞지만 않으면 분명히 투수에게 유리하다는 뜻이다. 야구는 확률게임이란 측면을 감안할 때, 조 코치는 적극적, 공격적 피칭을 강조한다.

체력관리, 멘탈, 소통도 중요하다. 조 코치는 "코치 생활을 10년 정도 했는데, 어르고 달래야 되는 선수도 있고, 강하게 다그치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야 하는 선수도 있다. 김주한을 기다렸는데 군 입대한다고 한다. 박민호는 손목 수술을 받았다. 올해 김정빈이 잘 해줬는데 막판에 멘탈이 흔들렸던 것 같다. 감독님과 상의해서 투수들 체력관리를 잘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다.

특히 소통은 자신 있는 눈치다. 조 코치는 "감독님과 현역 시절부터 함께 뛰면서 야구 얘기를 많이 했다. '감독님 마음이 이렇구나'를 알 것 같다. 선수들과의 소통은 와이프보다 더 잘될 수도 있다. 일단 선수들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새 외국인투수 윌머 폰트, 아티 르위키의 영상도 봤다. 조 코치는 "외국인투수는 한국야구 문화와 스트라이크 존에 얼마나 적응을 빨리 하느냐가 변수다. 올해 스트레일리(롯데)도 연구를 많이 하고, 팀 적응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런 적극성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내년 외국인투수들의 하드웨어, 매커닉을 볼 때 충분히 통할 것 같다. 특히 르위키는 디셉션이 좋던데 타자들의 빠른 판단을 막는 중요한 장점이다"라고 했다.

[SK 조웅천 투수코치. 사진 = 인천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인터넷스트리밍방송(OTT)웨이브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날아라 개천용’ 또한 2주 연속 2위 자리를 지키며 본격적인 1,2위 독주체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주 ‘펜트하우스’는 심수련(이지아)과 주단태(엄기준) 부부가 아이들을 사이에 두고 격렬하게 대립각을 이룬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강박증에서 비롯된 주단태의 압박으로 아이들이 점차 피폐해지자 결국 심수련이 반격에 나선 것이다. 부부의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되자 이들의 가정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다.

스토리가 점차 극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펜트하우스’의 시청 시간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웨이브 시청 시간은 전주 대비 23% 증가하였으며, TV 시청률 또한 14.5%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주 2배 이상의 시청 시간 상승을 기록하며 단숨에 2위에 오른 ‘날아라 개천용’은 이번 주 또한 전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거짓 증언으로 빈틈없이 이미 짜인 재판을 진정성 하나로 판을 뒤집는 통쾌한 역전극을 선보였다.

억울한 누명을 썼던 삼정시 3인조 감성현(하경)의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지자 박삼수(배성우)는 그 사연을 기사로 풀어내며 보도했고 결국 독자들뿐만 아니라 진범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박태용(권상우) 또한 범인에게 찾아가 진실을 말해달라 호소했다. 결국 진범은 모든 죄를 자백하고 고개를 숙였고,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시청자들의 먹먹한 울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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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와 ‘나의 위험한 아내’는 전주대비 모두 1계단씩 상승해 이번 주 3,4위를 기록했다.

특히 ‘오! 삼광빌라’는 최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빛채운(진기주)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정원(황신혜)의 눈물 호소를 그리며 스토리 전개를 빠르게 이어가고 있다. 극적인 전개에 웨이브 시청 시간은 전주 대비 상승 곡선을 그렸고, TV 시청률 또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30% 돌파를 앞두고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제넥신 1상 진행…“내년 3월 해외 3상, 9월 승인 신청 목표”

SK바이오사이언스·진원생명과학 1상 신청

셀리드·스마젠, 아데노바이러스 벡터·VSV 백신 개발

개발 단계 높아질수록 해외 임상 실행력 중요

뉴시스
[서울=뉴시스] 코로나19 참고 이미지 (사진=지멘스 헬시니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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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사들보다 속도는 늦지만 국산 코로나19 백신들도 개발 절차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

대규모 피험자를 필요로 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하려면 코로나19가 창궐한 곳이어야 해서 해외 임상을 진행할 실행력과 해외 데이터 확보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곳은 제넥신이다. 제넥신은 지난 6월 코로나19 백신 ‘GX-19’의 임상(1·2a상)을 승인받은 후 현재 1상을 진행 중이다. 1상에선 건강한 사람을 상대로 약물의 안전성을 검증한다.

당초 40명을 대상으로 전기천공기를 사용해 진행하다가 무바늘 주사기를 사용한 20명 연구를 추가했다. 제넥신의 후보물질은 DNA 백신이다. 근육 세포에 약물을 주입한다. 따라서 주입 시 필요한 전기천공기 혹은 전기충격도 없고 바늘도 없이 압력으로 근육에 투여하는 무바늘 주사기를 모두 사용해보는 것이다. 둘의 데이터를 비교한 후 2a상에 사용할 투여방식을 선택할 예정이다.

DNA 백신은 독성을 약화 혹은 불활화시킨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항원 단백질을 만들게 하는 바이러스 유전자를 인체에 투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항원)을 만들어 내도록 재조합한 DNA를 인체에 주입한다.

제넥신 관계자는 “현재 1상의 환자 투약과 채혈을 마치고 데이터 분석을 마무리하는 중”이라며 “조만간 2a상에 진입하는 동시에 3상을 설계해 내년 3월께는 해외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내년 9월엔 판매 승인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진원생명과학 1상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은 식약처에 제출한 임상 1상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두 업체는 연내 임상1상 돌입을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달 7일 식약처에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1상시험을 신청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 합성항원 백신의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하면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협력을 시작했다. 빌 게이츠가 이사장으로 있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에서 44억원을 지원받아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SK는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선별하고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합성하는 단백질 재조합 백신을 개발 중이다. 항원을 기술적으로 합성해 체내 투여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이끌어내는 합성항원 백신이다.

이달 초 임상 1·2상을 신청한 진원생명과학도 DNA 백신(코드명 GLS-5310)을 개발 중이다. 승인되면 고대 구로병원 외 4개 임상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다른 코로나 백신보다 예방 효능을 높이기 위해 스파이크 항원 이외에 1개의 항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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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스마젠,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및 VSV 백신 개발

셀리드도 코로나 백신(AdCLD-Cov19)을 개발 중이다. 영장류 시험결과 항원특이적 항체반응과 높은 수준의 항체 중화능력을 확인했다.

이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기반하고 있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의 작용 기전은 이렇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제조한 후 이를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준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인체 세포 내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이후 바이러스를 증식시켜 정제 후 바이알에 담아 제품화하는 과정이다.

사람이 이를 접종하면, 인체 내로 들어온 백신의 항원 성분들이 B세포를 자극한다. 자극된 B세포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중화 항체를 만들어 몸속에 보관한다. 그러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침입했을 때, 몸속의 중화 항체가 침입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전이다.

지난달 셀리드는 LG화학과 개발 및 대량생산·상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셀리드에 이어 이달 스마젠과도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스마젠이 보유한 'VSV 벡터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생산·상업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VSV(Vesicular Stomatitis Virus)는 수포성 구내염바이러스다.

이 밖에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CEVI 융합연구단에서 백신 후보물질을 들여와 융합단과 전임상 등 공동 연구에 돌입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16일 취임 기념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식약처장 부임 후 첫 과제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하루 빨리 앞당기는 것”이라며 “국산 백신은 해외의 백신 개발과 상당한 시간차가 있어 빨라야 내년 말쯤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여야 정치권이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추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의장이 제안한 TF이며, 인사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후보자 개인과 가족에 대한 이른바 '신상털기'가 이뤄지는 데 따른 부작용을 막아보자는 것이다. 다만 적용 시기는 미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에 "좋은 인재를 모시기가 정말 쉽지 않다. 청문회 기피 현상이 실제로 있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 검증이 과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제도를 고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정의당은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이 필요하지만 청와대 사전검증자료의 국회 제출, 경찰청과 국세청 등 관련기관 협조, 청문기간 확대, 후보자의 국회 자료 제출 의무 강화 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앵커>

지난주 화이자에 이어 속속 백신 개발 소식이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와 국제 유가는 모두 상승 출발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수형 특파원,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은 화이자 것과 비교했을 때 보관이나 유통 방식이 좀 다르다면서요?

<기자>

화이자 백신이 발표됐을 때, 효과는 뛰어나지만 영하 70도 넘는 초저온에 보관해야 한다는 게 최대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더나 백신은 장기 보관하는데 영하 20도면 충분하고요, 일반 냉장고에서도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한다는 게 모더나의 설명입니다.

화이자 백신 유통 기한의 6배인데, 그만큼 백신을 보관하고 보급하기 쉽다는 겁니다.

[아페얀/모더나 의장 : 모더나 백신은 초저온 상태가 필요 없습니다. 이 특징 때문에 더 광범위하고 더 쉽게 백신을 보급할 수 있습니다.]

모더나는 3만 명을 대상으로 이번 백신 후보 물질을 시험했는데요 가짜 약을 투여한 1만 5천 명 가운데 90명이 코로나에 걸려, 이 가운데 11명은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하지만 백신 후보 물질을 투여한 나머지 1만 5천 명 가운데는 단 5명이 코로나에 걸렸는데, 증세도 심하지 않았다고 모더나는 보고했습니다.

모더나는 FDA가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 당장 다음 달부터 미국에서 2천만 명분의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굉장히 반가운 소식인데, 미국 정권 교체기에 인수인계가 잘 안 돼서 백신 보급이 제대로 안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면서요?

<기자>

네,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우지수도 500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이후 가망 없는 대선 불복에만 몰두하느라 코로나 대응에는 사실상 손을 놨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 전담팀 회의는 다섯 달 전에 들어온 게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더 큰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당선인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백신 보급 계획도 제대로 전달이 안 되고 있다는 겁니다.

바이든 당선인도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행정부의 비협조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당선인 : 우리가 협조하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숨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백신 보급 계획을 취임일인 1월 20일까지 기다린다면, 우리는 한 달 반이나 뒤처지게 되는 겁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백신 접종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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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기자(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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