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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1-11 17:4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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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 제공 | 대한축구협회
송범근.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더블’은 잊었다. 김학범호 골키퍼 송범근(23·전북 현대)은 국가대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무장했다.
송범근은 소속팀 전북의 구단 첫 ‘더블’ 주역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우승의 기쁨도 잠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호출돼 이집트 원정길에 올랐다. 개최국 이집트, 브라질과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1월 태국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이후로 10개월 만에 맞는 공식 A매치다.

송범근은 올림픽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이다. U-23 챔피언십에서 주전 수문장으로 뒷문을 지켰다. 올시즌 송범근은 한 뼘 더 성장했다. 그는 리그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고, FA컵 결승전에도 1~2차전 모두 골키퍼 장갑을 끼며 우승을 지켜냈다. 김학범 감독은 이번 소집에도 어김없이 송범근을 호출했다. 송범근은 “지난 1월 이후로 오랜만에 소집됐다. 먼 곳까지 오게 됐는데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소집 소감을 밝혔다. 송범근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을 면제받았다. 동기부여 측면에서 떨어질 수 있으나, 그럼에도 김 감독은 송범근을 믿고 기용하고 있다. 송범근은 “국가대항전은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선수들도 많다. 왼쪽 가슴에 있는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준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림픽대표팀이 만나는 이집트와 브라질은 강팀이다. 남미 올림픽 예선에서 준우승으로 올림픽행을 결정지은 브라질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와 안토니(아약스) 등이 포진해 있다. 개최국인 이집트도 아프리카 U-23 네이션스컵 우승을 할 만큼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송범근은 “브라질이나 이집트라고 해서 더 준비하고, 집중하는 건 없다. 좋은 팀에 속한 선수들이 오기 때문에 같이 호흡하고 뛰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얻어가는 게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친선대회지만, 내년 도쿄 올림픽으로 가는 관문 중 하나다. 김학범 감독은 해외파 자원을 대거 불러들였다. 소집 기자회견에서도 “마지막 기회”라고 메시지를 던졌다. 사실상 올림픽대표팀의 넘버원 골키퍼인 송범근에게도 이들과 발을 맞춰볼 절호의 기회다. 그는 “(이)승우와 (백)승호를 오랜만에 만났다. 해외파 선수들과 발맞추고 뛰어본 적이 많이 없어서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beom2@sportsseoul.com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매즈 미켈슨이 '신비한 동물사전 3'에 합류를 논의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3'(감독 데이빗 예이츠)의 그린델왈드 역할로 매즈 미켈슨(55)이 논의되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J.K. 롤링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8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했다. 2022년 세 번째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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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당 시리즈에서 악당 그린델왈드 역을 맡은 배우 조니 뎁(57)이 전 아내 엠버 허드 폭행 혐의를 둘러싼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후 조니 뎁은 '신비한 동물사전'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측으로부터 하차 요구를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에 그린델왈드를 맡을 후임은 누구인지 궁금증이 모인 가운데 매즈 미켈슨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즈 미켈슨은 미국드라마 '한니발' 시리즈로 유명하다.

'신비한 동물사전 3' 개봉일은 2022년 7월 15일로 확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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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2회초 1사 3루 김하성이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3루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9.2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지난 10일 공식적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팅시스템 문이 열렸다.

포스팅시스템이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아닌 국내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경우 원소속팀 허락을 받은 뒤 빅리그 구단들과 계약 협상을 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포스팅 신청기간이 변경됐다. 당초 11월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KBO리그의 종료 시점이 평소보다 늦춰짐에 따라 KBO와 MLB가 포스팅 신청 기간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 올해에 한해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로 변경됐다.

이번 오프시즌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하려는 선수는 김하성(키움 히어로즈) 나성범(NC 다이노스) 김재환(두산 베어스) 등이다. KBO에 따르면, 시즌이 끝난 김하성은 11일 현재 포스팅을 신청하지 않았다.

그래도 미국 언론으로부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는 김하성이다. 11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시카고 컵스가 오프시즌 선수 영입 자금이 있다면 김하성에게 사용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의 타격 능력에 엄지를 세웠다. '김하성은 좋은 파워와 볼넷을 많이 얻어냈다. 삼진도 잘 당하지 않는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의심할 여지없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는 겨우 25세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만약 컵스가 오프시즌 자금 여력이 있다면, 김하성을 영입하는데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의 지난 5년간 지표와 향후 5년간 지표를 예로 들며 '김하성이 향후 5년간 좋은 지표를 생산해낼 것이라고 알고 있다면 현재 환경에서도 계약기간 5년 1억달러(약 1114억원) 이상으로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했을 것이다.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 탓에 최종 포스팅 금액은 예측하기 힘들지만 김하성은 빅리그에서 잘할 선수라는 데이터가 나와있다'고 칭찬했다.

또 '데이터 외에도 김하성은 팬그래프 스카우트 보드의 해외 유망주 부문에서 톱에 랭크돼 있다. 김하성 같은 선수를 현금으로 얻을 수 있고, 내야에 바로 활용가능한 25세밖에 안된 선수를 구하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 김하성의 높은 가치를 인정했다.

더불어 이 매체는 김하성이 시카고 컵스의 잠재적 표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컵스는 2루수와 유격수 공백을 안고 있다. 또 하비에르 바에스의 계약 마지막 해'라며 '컵스는 이론적으로 김하성을 오랫동안 유격수로 활용하기 위해 바에스와 함께 2루에서 1년 동안 경기를 뛰게 한 뒤 바에스를 보내주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을 컵스의 잠재적 유격수로 평가하고, 바에스는 팀을 떠나야 하는 운명으로 기술했다.

다만 아쉬운 건 코로나 19라는 특수상황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與, 국회 세종 완전이전 곧 발표

차기 대선 뜨거운 감자될듯
與 "행정비용 낭비 방치 안돼"
野 "국민적 동의없어 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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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1일 오전 충북 괴산군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충청권 지역개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 대표, 양승조 충남지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청 지역을 방문해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을 천명해 2022년 3월 차기 대선을 앞두고 충청권 표심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시에 최근 부동산·주식 세금 논란으로 수세에 몰린 정국을 전환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은 11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달 안에 국회 세종이전 계획을 담은 권역별 토론회 보고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9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6개 권역별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토론회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내놓을 계획이다. 충청권에서는 국회 세종 이전을 포함한 행정수도 계획을 제안했으며, 서울 지역 토론회에서는 국회가 빠져나간 뒤 경제수도로서 발전 청사진이 제시됐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국회와 행정부가 지리적으로 너무 멀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상반기 여야 대선 주자들이 캠프를 본격 가동하면 국회 이전 이슈가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은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내년 예산안에 세종 국회의사당 설계비 예산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회 이전 논의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지만 민주당에서는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추진단 소속 한 의원은 "서울시 집중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수도권에서 꼭 불리한 이슈라고 볼 수는 없다"고 전했다.

추진단은 야당의 동참도 적극 촉구했다. 우원식 추진단장은 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세종 이전 이슈에) 국민적 동의 운운하며 비판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며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추진을 위한 국회균형발전특위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에 대해 일체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민주당이 국회 세종 이전 방침을 밝힌 뒤 마땅한 후속조치가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책임을 논의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야당 쪽으로 돌린 셈이다. 우 단장은 이어 "서울과 세종으로 기관이 분산되며 지난 3년간 공무원 출장 87만회, 출장비 1000억원 등 행정비용 낭비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여당의 충청권 발전구상에 격렬히 반대하고 있다. 행정 비효율 해소를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 몇 개를 세종시에 설치해 시범운영 후 효과가 검증된 뒤 분원을 이전해야 하며,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 등 야당과 충분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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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왼쪽)과 롯데 이대호. /사진=삼성,롯데 제공
1982년생 '황금세대'는 한국야구를 이끈 거목들이다. 세월을 이길 수는 없는 법. 속속 은퇴하며 한 세대가 저물고 있다. 단, 전부는 아니다. 오승환(38·삼성)과 이대호(38·롯데)는 아직이다. 팔팔하게 뛰고 있다.

지난달 김태균(38·전 한화)이 은퇴를 선언했고, 최근 정근우(38·전 LG)도 은퇴를 결정했다. KBO 리그를 호령했고, 국가대표 터줏대감이었던 김태균과 정근우다. 이제 선수로는 더 볼 수 없다.

우리 나이로 39살. 기량이 떨어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나이다. 지금까지 뛴 것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모두 떠난 것은 아니다. 아직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선수도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오승환과 이대호다.

2020년 오승환은 45경기 47⅔이닝, 3승 2패 2홀드 18세이브,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고, 삼성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8월부터 보면, 2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0이 된다. 돌직구가 여전하며, 슬라이더-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통해 상대 타자를 요리하는 힘도 갖췄다.

이대호는 여전히 롯데의 4번 타자다. 2020년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20홈런 110타점을 생산했다. 2018년 이후 2년 만에 20홈런을 쳤고, 100타점을 돌파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이 "이대호가 체중 유지라는 약속을 지켜줬다. 감동이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자기 관리까지 철저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오승환과 이대호는 내년에도 삼성과 롯데에서 뛸 것이다. 삼성 불펜에서 오승환의 존재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대호의 경우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지만,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전성기와 비교하면 조금은 부족함도 있다. 그러나 나이 40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대단하다. 동기들이 줄줄이 은퇴하고 있지만, 오승환과 이대호는 다르다. 은퇴는 아직 먼 이야기다. 이 둘이 언제까지 뛸지 지켜보는 것도 KBO 리그를 보는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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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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